2021.10.13 02:24
https://www.chosun.com/culture-life/2021/09/28/MWAD5WZCQRBCZKEVNQOLBAI44M/
시즌2 결국 뒤늦게 할거 같지 않나요?ㅋ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을까요?
1. 죽은자들이 좀비가 돼 복수한다
2. 새로운 참여자들이 새로운 게임으로 한번 더 한다 (근데 그럼 지루할거 같구요)
3. 성기훈이 리더가 돼 복수단을 꾸리고 들어가 복수한다
4. 준호 형사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방탄조끼를 알고있던 형. 또는 깜박 산속에서 잤는데 꿈이었다? (으.. 어떻게든 살리고파ㅜ)
배우들은 누가 어울릴까요.
황감독님에게 아이디어가 전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너무 힘들었다셔서 몇년은 쉬고싶으시대요.
그 사이 아이디어 나온 영화를 만드신답니다.
으.. 김주령, 곽자형(허성태의 구슬치기 패자) 님 좀 띄워주세요.
++ IMDb 캐스팅이 드디어 한국배우로 정비됐습니다!
2021.10.13 07:06
2021.10.13 08:48
시즌2를 한다면 당연히 이병헌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즌2는 이정재와 안죽은 동생형사-_-가 조직에 침투하는 이야기와 이병헌이 과거에 했던 게임의 회상이 주가 되는 이야기가 나와야 완결성이 있을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2021.10.13 14:51
오..프리퀄처럼 이병헌과 위하준, 오영수스토리를 꾸며도 좋겠네요 진짜..
2021.10.13 10:49
굳이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시체 안 보여준 걸 생각하면 당연히 살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 근거리에서 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머리 말고 다른 델 쐈죠. 죽이고 싶지 않았으니까. 다만 시즌 2 스토리 구상하다가 그 형사 캐릭터가 필요 없다 싶으면 그냥 죽은 걸로 처리할지도. ㅋㅋ
솔직히 이 정도로 히트 했는데 시즌 2를 안 만들 순 없겠죠. 시즌 1만 해도 200억을 받아서 만들었다는데 지금 성적을 보면 400억을 달래도 주지 않겠습니까. 다만 워낙 빅히트라 부담스러워서라도 각본 쓰는 데 꽤 오래 걸릴 것 같아요.
2021.10.13 13:15
저는 시즌 2 안 만들었으면 하는데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 많아서 전세계인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겠군요. 공유와 이병헌을 메인 캐스트로 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400억이면 넉넉하겠죠? '그거 하고도 남아~'라는 소리가 귀에서 윙윙거리긴 합니다. 이왕이면 456억으로 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2021.10.13 13:30
했던 얘기 반복하지 않으면서 재밌게 이야기를 끌어갈 구멍이 별로 안 보여서 시즌 2보단 걍 다른 나라 버전들이 보고 싶습니다만 그거야 제 입장이고 감독에겐 뭔가 아이디어가 있을 수도 있겠죠. 공유, 이병헌을 주역으로 캐스팅하는 게 시즌 1에는 힘들었겠지만 이게 이만큼 히트를 쳤으니 감독이 각본만 제대로 짜서 보여준다면 오히려 그 사람들이 출연료 좀 깎더라도 나오고 싶다고 그럴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ㅋㅋ
2021.10.13 14:52
2021.10.13 10:57
비정상님 말씀대로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과거나 준호(위하준 분)의 이야기 같은 것들이 아직 설명되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라는 기사가 있었어요.
동생 형사 분은 살아 있을 것 같긴 한데 행동들이 너무 허술하셔서 형이 아니었으면 예전에 사망했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무사히 침투할 수 있을지.
2021.10.13 11:31
작정하고 이병헌 이야기를 중심에 넣으면 시스의 복수처럼 프론트맨의 탄생 프리퀄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 것 감안하면 프론트맨도 가면만 씌울 게 아니라 얼굴에 큰 흉터나 의수 같은 것 있었으면 궁금증을 더 불러일으키고 좋았을텐데요ㅎ
2021.10.15 10:52
의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썰고
2021.10.13 11:43
스핀오프로 각국의 오징어게임이 먼저 방영되고난후에 시즌2에서는 스핀오프의 생존자들이 성기훈과 함께 미국에서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가 열려야죠. 거기에 기억을 잃은 형사도 참가하고, 그를 빼내려다 발각된 프론트맨도 참가하고, 새벽이의 쌍둥이인 저녁이도 참가하고, 오일남의 기억을 다운받은 클론도 참가하고, 미국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로 망한 기훈의 전처도 참가해야죠.
2021.10.13 14:57
2021.10.13 15:15
전처 망하는 쪽이 통쾌한 설정일까요??
전 오히려 무례하게 전처 집까지 자꾸 찾아가는 초반 에피소드가 너무 짜증나던데..ㅠ
집중해서 보진 않아서 제가 전처와 관련된 에피소드 중 어떤 부분을 놓쳤나...싶네요
2021.10.14 03:52
무례하게 가진 않았고 엄청 눈치보며 갔죠.. 장기 털릴 판인데 마지막으로 도움 요청할 길이 거기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부인분은 경제능력 단 하나만으로 너무 쌀쌀했어요. 딸이랑 아빠 관계가 되려 엄마보다 좋아보이던데 강제로 이산시키는 것도 그렇고. 새아빠도 쌀쌀한데다 무시했죠. 성기훈이 철때기 없는것도 맞지만 애한텐 더없이 좋은 가정적인 사람이었다고 느꼈어요
2021.10.14 09:40
눈치보면서요???
제가 봤던 에피소드에서는 집 안까지 굳이 들어가서 안된다고 가라는데도 버티고 있다가 현남편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그것도 엄마가 모아놓은 돈 몰래 빼내어서 경마장에 쏟아붇는 등의 진상짓을 하다가.. 막상 어머니가 돈아깝다고 병원치료 거부하니까 "옛정 생각해서 옛시어머니 도와달라고" 돈 부탁하러 간 건데..
그 장면에서도 언급되지만 위자료 양육비도 한푼 안주고 매번 손만 벌리는 거고요....
딸-엄마 관계는 별로라기엔 잘 묘사되지도 않았죠. 딸-아빠 관계도 포장마차에서 먹을 거 사준 게 다인데, 딸이 의젓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게 아빠 덕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아빠는 (과거에 파업, 시위과정에서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는 핑계를 주긴 하지만 여하튼) 본인 생활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는 와중에 엄마 혼자 그렇게까지 키웠는걸요.
새아빠라는 사람도 기훈에게나 자주 찾아오지 말았으면 하고 말했던 거지 아이와의 관계가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나빠보이지 않던데요..
오히려 걸핏하면 돈달라고 찾아오는 친아버지를 매번 보는 게 아이의 자존감에 좋은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포장마차가서 떡볶이 사주는 몇개 장면으로 아 능력은 없지만 가정적이구나..라고 느껴지지도 않고요..
2021.10.14 15:55
2021.10.13 14:34
2021.10.13 16:05
2021.10.13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