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thoma님의 ''왕국' 추천을 받고 한국으로부터 소중히 배달받아

오래오래 곱씹으면서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고 정리된 것도 꽤 있습니다. 정말 뒤늦게 추천 감사했습니다, thoma님.


그러고 보면 유럽의 백인 남자가 쓴 구도의 길은 제게 읽는 재미를 많이 주었던 것 같아요.

더구나 이렇게 역사나 지리에 대한 묘사가 풍부하다면...

근데 연금술사류는 제게는 별로였는데 뜬구름잡는 이야기같아서였던 것 같아요.


또 책을 주문할 때가 되었는데 혹시 이런 소설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저는 장미의 이름 종류 처럼 두껍고 말많은 책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종이책을 어렵게 주문해 받았는데 글자가 얼마 없으면 물류 운송비가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말고는 장바구니에 아무것도 없어요.

혹시 제게 도움을 좀 주실 분 있으실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0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1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544
117973 누나가 좋아요 [21] 오늘만 2012.05.23 4596
117972 더이상 책 사달라는 남자는 만나기 싫다. [23] 자두맛사탕 2011.07.12 4596
117971 적금, 결혼하는 남자의 조건 [13] bankertrust 2010.11.18 4596
117970 Glee- Bad Romance [1] 룽게 2010.06.05 4596
117969 한국 편의점 도시락은 아직 멀었어!!! [8] 자본주의의돼지 2013.10.08 4595
117968 한국의 카세 료 [16] catgotmy 2013.02.24 4595
117967 피부과 후기-트러블 스케일링 후기입니다 [12] 마르타. 2012.11.30 4595
117966 질문) 상대방의 마음을 거부할 시 전화나 문자를 무시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가요? [22] 잉명12 2011.06.02 4595
117965 미국 여성에게 추근대다가 턱 돌아간 1人 [4] 닥터슬럼프 2013.05.13 4595
117964 윈도우즈 7이 안 좋은 이유가 있나요? [8] EOTT 2010.06.05 4595
117963 제가 무지무지 사랑했던 코코아 가루 - '마일로' [22] 한여름밤의 동화 2013.05.08 4594
117962 외계인이 분명한 데이빗 보위 [12] 자두맛사탕 2012.08.15 4594
117961 10만원 미만의 백팩 브랜드, 혹은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4] 제인의추억 2010.06.22 4594
117960 결혼할때 자기 가치관아 드러난다는 말 [6] 블랙북스 2012.06.29 4593
117959 이효리-김동률 결혼설 ㅋㅋ [6] 꼼데가르송 2011.07.19 4593
117958 듀나인 - 도와주세요! 할부 1개월과 일시불은 같은건가요? [5] 무한동전 2011.07.14 4593
117957 그러니까 서태지 이지아는 자녀가 둘이나 있던 부부 였단 말인가요 [3] ewf 2011.04.21 4593
117956 화장실 나올때 손 절대로 안 씻는 울 아부지...;;; [22] 라곱순 2011.03.23 4593
117955 하찮은 제빵 경험을 바탕삼아 생각해보건데 [14] 라면포퐈 2010.12.23 4593
117954 약간 신기한 현상입니다. 해보세요. [51] 무비스타 2010.11.14 45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