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를 보고..

2021.10.14 09:08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492

1. 베놈2라고 쓰고 사랑과 전쟁이라고 읽겠습니다. 참 특이한 블록버스터에요..비싸게 만든 것치고는 되게 소소한 소품같은 이야기..베놈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은<저 포함>이런 특이점에 빠진 거겠죠..쓸데없이 등장인물이 많지도 않고..총평은 어찌됐든 따로 살기 어려운 둘의 사랑과 전쟁..

 

2. 저는 황당무계한 이야기일 수록 연기력 좋은 배우가 해야 그나마 땅에 발을 붙인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데..우디 형님은 정말 딱이더군요..내추럴 본 킬러와 카니지의 결합이 되니까..찌질한 베놈보다는 훨씬 멋졌어요..카니지라는 심비오트에 아우라가 더해진 느낌이랄까요..

 

미셸 윌리암스도 비중은 작지만 이 베놈 유니버스에 빠지면 섭할 거 같아요..귀찮아해도 베놈+에디 챙기는 거 열심히 하는 걸 보니 귀엽다고 느껴짐요

 

3. 쿠키 대박..꼭 챙겨보세요..마블팬이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5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45
117462 더 배트맨 새 예고편 [5] 예상수 2021.10.17 654
117461 어디까지 가봤을까 가끔영화 2021.10.17 250
117460 샹치...개연성 없는 각본과 설득력 있는 연기의 정면대결 [3] 여은성 2021.10.16 894
117459 프렌지 (1972) [4] catgotmy 2021.10.16 401
117458 마스크 쓰기 싫다는 영국 데모꾼들 [3] 가끔영화 2021.10.16 852
117457 병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6] 하워드휴즈 2021.10.16 768
117456 이런저런 인터넷 잡담 메피스토 2021.10.16 284
117455 '작은 배' 잡담 [4] thoma 2021.10.16 258
117454 [영화바낭] 니뽄 갬성 낭낭한 청춘 찬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를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1.10.16 746
117453 넷플릭스 '케이크메이커' [6] thoma 2021.10.16 662
117452 넷플릭스 / 부국제 - 더 파워 오브 더 도그 - 스포 없습니다. [2] will 2021.10.16 622
117451 삭힌 표현과 겉절이 언어 [11] 어디로갈까 2021.10.16 634
117450 우리집에 있는 책 [7] 가끔영화 2021.10.15 478
117449 <바낭>번역/모지 [2] daviddain 2021.10.15 505
117448 [영화바낭] 사는 게 지나치게 즐거울 때 보면 좋을 영화 '잇 컴스 앳 나이트'를 봤습니다 [33] 로이배티 2021.10.15 1045
117447 바낭 - 잘하는 일, 못하는 일 중에 무엇을 강화할까 [6] 예상수 2021.10.15 398
117446 축구 선수 몸무게 [6] daviddain 2021.10.15 2067
117445 수영 자유형할 때 좋은 것 [5] catgotmy 2021.10.15 479
117444 [넷플 추천] 조용한 희망 [6] LadyBird 2021.10.15 776
117443 Diane Weyermann 1955-2021 R.I.P. 조성용 2021.10.15 2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