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3부작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펜터 영화를 꼽으라면 역시 <안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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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티비에서 틀어주는 걸 본 뒤로 소독차가 약을 뿌리고 간 희뿌연 상태가 조금 무서워졌지요 ㅎ 


요새도 가끔 생각 나면 보는데, 이제는 제법 오래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나름 괜찮습니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서스펜스가 살아있고, 또 어떤 부분들은 최근 공포영화들의 레퍼런스로 쓰였다는 게 느껴져서 보는 맛이 좋아요. 


 아무튼 저는 이런데, 여러분의 최애 카펜터 영화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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