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화] 더 파더

2021.12.12 13:00

underground 조회 수:458

오늘 저녁 8시 5분에 스크린 채널에서 영화 <더 파더>를 방송합니다. 


안소니 홉킨스 나오는 그 영화 맞는지 혹시 이름만 같은 다른 영화 아닌지 네이버 영화에서 '더 파더'로 검색해 봤는데 


동명의 영화로 2분짜리 단편영화와 이름 모를 불가리아/그리스 영화가 나오는 걸 보면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그 영화가 맞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4월에 개봉했다고 되어 있는데 상당히 빨리 TV에서 방송하네요. 


저는 얼마 전에 네이버 영화에서 재미있게 봤는데 큰 화면으로 한 번 더 볼 생각입니다. 


안소니 홉킨스가 이 영화로 202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아카데미 작품, 여우조연(올리비아 콜맨), 미술, 편집상 후보이기도 했습니다. 


imdb 관객 평점 8.3점, metacritic 평론가 평점 88점으로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네요.  


<더 파더>는 예고편이 스포일러 같아서 안 가져 왔어요. 


저는 아무 것도 모르고 이 영화를 봐서 훨씬 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거든요. 


혹시 아직 못 보신 분이나 다시 보고 싶은 분들 같이 봐요. 




이 영화 방송 후 스크린 채널에서 밤 10시 10분에 영화 <체인질링>을 방송합니다. 


아마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2008년 영화일 것 같아요. 


제가 한 10년 전에 이 영화 보면서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실감했었죠. 


imdb 관객 평점은 7.7점으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metacritic 평론가 평점은 63점으로 예전보다는 많이 내려갔네요. 


안젤리나 졸리가 이 영화로 200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촬영상, 미술상 후보이기도 했어요.  


지금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이 영화도 아직 안 보셨다면 예고편 안 보고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 동안 TV에서 몇 번 방송했을 것 같긴 한데 혹시 아직 못 보신 분이나 다시 보고 싶은 분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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