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닌지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참 시간이 빠르기도 합니다...


다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라는 게 어렵다는 생각과 그에 관련된 고민이 계속해서 늘어만 가네요.


비위라는 걸 어느 정도 맞춰야 적당한 건지..


동료들과는 어느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맺어야 좋을지...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쿨하게 대처하며 덜 스트레스 받을지...


업무는 하다보면 느니까 이제는 좀 덜 신경쓰이는데, 눈치나 이런 건 빨리 안 느는 거 같고...


인간관계는 숙련된다고 뭐 더 잘하게 된다거나 그런 게 아니니 관련 고민만 늘어납니다. ㅜㅜ


사람들이랑 있는 게 재밌는 거 같다가도 그 조직 문화속에 갇혀가는 거 같다는 생각에 서글퍼지기도 하고...


그래도 오래 볼 사람들인데 어느 정도로 친하게 지내야 맞는 건지 고민이 되기도 해요. (업무적인 모습은 사적 모습이랑 다르니..)


현명하게 잘 버티는 방법 어디 없으려나요.(진지하게 여쭤보는 건 아니고.. 푸념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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