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첨부터 제게 일관된게 딱하나 있다면 정말 개같다는 거였습니다. 나중에 듣기론 제가 부족한 게 많아 잡으려고 그랬다는데...

인정합니다. 제가 고칠 점이 많았고 실제로 많이 고쳤는데도 여전히 절 천대하고 매사에 비꼼으로 일관하며 뭐 하나 나아지는 게 없습니다. 그런면에선 참으로 일관된 사람입니다.

2. 얼마전에 시스템에 변화를 주자고 제안한 건 조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보니까 정작 본인이 전혀 본인의 제안으로 시작된 변화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평소대로 행동했는데 그걸 오늘 지적하길래 아무도 안 따르기에 무효가 된 줄 알았다고 얘기했습니다. 저도 압니다. 그런 말이 기분 좋진 않았겠죠. 그래도 양심과 이성이 있다면 오해할만 했겠다. 나도 지킬테니 너도 따라라. 정도론 얘기할 수 있을텐데 냅다 핑계대지 말라고 난리치더군요. 그낭 조용히 네네나 하라나...

이지선다입니다. 전 고작 며칠전에 들었던 걸 까먹는 바보천치거나 핑계대는 사람...ㅋㅋ

일관성이 얼마나 리더에게 필요한 소양인지 정말 새삼 느낍니다.

며칠전에 그만둬야겠단 글 쓰고 사의를 밝히고 담달까지 일하기로 했는데 일단 저도 고칠점은 더 고치기로 하며 일해보기로 했거든요. 근데 조장이 이딴 식이면 담달말까지 일하고 그냥 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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