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언제 사냐고 보채는 남자 싫다.

 

장난감 언제 사주냐고 보채는 남자 싫다.

 

해리포터 아이맥스 보러 가자고 보채는 남자 싫다.

 

용산 전자상가만 가면 눈에 쌍불 들어오는 남자 싫다.

 

매일 면식에 카레에 특히 환장하는 남자 싫다.

 

홍콩보다 마추픽추로 여행가자는 남자 싫다.

 

 

귀찮다.

 

오타쿠 남자가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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