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의원실 인턴이라는게 무엇인가요?

2010.10.05 16:59

kirschbaum 조회 수:3080

제가 알고 있는 행정학과 학생이 있는데요. 지난 방학 때 나경원 의원실에서 인턴을 했다고 하네요. 나경원은 국민XX 이라고 불리는 국가적인 인물이라고 알고 있어요. 의원실 인턴이 무엇인가요? 자기가 특정 의원을 지원해서 하는건지요? 그렇다면 나경원 의원을 좋아해서 한거라고 봐도 될려나요?

이 게시물을

가라

2010.10.05 17:05

그렇다면 공무원들은 다 가카의 지지자일까요?

댓글
stardust

2010.10.05 17:08

적어도 본인이 그 의원실에 지원한건 확실합니다.

댓글
루아™

2010.10.05 17:08

도매금치지 마세요. ⓑ

댓글
calmaria

2010.10.05 17:13

직접 이유를 물어보지 않고선 모르죠.

댓글
wonderyears

2010.10.05 17:23

저도 주변에 한나라당 모 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딱히 한나라당을 열혈지지해서 있는건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정말 싫어하는데 거기서 일하는 것도 아니겠죠.
저 같이 한나라당에서 억만금을 준데도 관련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차라리 거기서 일하느니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할테니까요.

많은 언론정보학과학생들이 조선일보 가고 싶어하는 신문으로 뽑는다죠...하지만 정말 조선일보를
싫어하고 뜻있는 학생들은 조선일보사 시험도 안보고 그러겠죠 뭐. 제가 그래서 이런말하는건 아니고..ㅎ

댓글
stationarytraveller

2010.10.05 17:27

꼭 그 의원을 지원한 건 아니고 빈자리가 없어서 거기서 할때도 있어요. 제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지원한다고 다 갈수있는 건 아니죠.
그치만 적어도 나경원의원실에서 일할 정도면.. 그 방이 자리가 모자른 방은 아닐 거고.
아무리 변호한대도 한나라당 정도는 지원했을 것 같군요.

댓글
hjinY

2010.10.05 17:36

인턴이 뭐 직장잡는 것도 아니고, 의미부여 과하게 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저같으면 이왕 국회에서 일해보는 거 한나라당 중에서도 아주 진골(眞꼴)의원실로 지원해 볼 것 같아요. 궁금하잖아요

댓글
우주산책

2010.10.05 17:47

선거캠프에서 해본 경험으로, 의원실 인턴이면 쉽게말해 교수님 시다랑 비슷합니다

댓글
Melusina

2010.10.05 17:48

저도 예전에 해본적 있는데 직접 지원하는 겁니다.
의원실은 각각이 하나의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댓글
사람

2010.10.05 18:11

절대 나경원 의원 좋아하는거랑 상관 없는듯;
조중동,삼성 싫어하지만 이런 대기업에서 나 뽑아준다고 하면 취업 무조건 거절하시겠어요?

댓글
wonderyears

2010.10.05 18:43

사람// 전 100퍼센트 거절합니다. 토나와서 전 제가 싫어하는 곳에서 일 못함.

댓글
quichekazmara

2010.10.05 19:43

사람/ 맞는 말씀이지만 그런 분들이 모여서 조중동/삼성을 만드는 거죠.

댓글
사람

2010.10.05 20:06

맞는말씀이지만 참 간편한 생각입니다.
계약직도 아니고 파견직이라니... 라는 현실에 처한 제 입장에서는 말입니다
전 네이버를 싫어했지만 네이버 관련 회사에 다녔어요. 사는게 그런거더라고요

댓글
덩달아익명

2010.10.05 21:03

Melusina님 말씀이 맞습니다. 각 의원실은 제각각 다른 회사나 마찬가지죠.
전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었지만 그쪽 의원실에서 일했었는데 한나라당 의원실 사람들, 심지어는 그쪽과 관련된 자문교수들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는 적이 많았어요.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반하면서도 거기서 일하는 분들은 대단한 거라고밖에...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75
117768	올드와 촌스러움에 대해서... [8]	사팍	2021.11.22	511
117767	유튜버 간다효와 래퍼	catgotmy	2021.11.22	382
117766	Emi Wada 1937-2021 R.I.P.	조성용	2021.11.22	217
117765	[드라마바낭] 다들 지옥에서 고통받으실 때 전 재미난 듣보 드라마를... [4]	로이배티	2021.11.22	1047
117764	지옥 1화 후기 [3]	왜냐하면	2021.11.21	763
117763	아파트 209/베이츠 모텔 [3]	daviddain	2021.11.21	289
117762	위도우즈(왓챠), 마나나의 가출(넷플릭스) 봤어요. [7]	thoma	2021.11.21	511
117761	'올드하다'는 어쩌다 한국에선 '촌스럽다' '한물간'이 되었을까. [9]	tom_of	2021.11.21	1104
117760	틱, 틱... 붐! 영화 좋네요. [6]	LadyBird	2021.11.21	519
117759	[넷플릭스]야야와 마녀(2020) [5]	Lunagazer	2021.11.21	588
117758	[넷플릭스] 지옥, 3화까지 보고....대단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포없음) [13]	S.S.S.	2021.11.21	1254
117757	Art LaFleur 1943-2021 R.I.P.	조성용	2021.11.21	207
117756	넷플릭스 지옥 1화 불만 [4]	풀빛	2021.11.21	991
117755	도저히 안되겠어서 퇴사하려 합니다... [2]	적당히살자	2021.11.21	778
117754	좋은 의도에도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지요 [4]	skelington	2021.11.20	637
117753	흉기 난동 현장에 시민을 두고 도망친 경찰 [20]	삼겹살백반	2021.11.20	1276
117752	오늘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2]	적당히살자	2021.11.20	333
117751	바낭) 다이어트...그리고 천식? [2]	적당히살자	2021.11.20	277
117750	다큐영화 '너에게 가는길'이 그렇게 좋은 영화라는 얘기가 [1]	적당히살자	2021.11.20	314
117749	파워 오브 도그를 보고(올해의 영화감) [2]	예상수	2021.11.20	855

첫 페이지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462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