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는 안보이는데 여기저기서 언급되는 건 보여서 일부러 찾아봤습니다.


올린 놈이 미쳤더군요. 어디서도 절대로 양지로 올라오지 못하는 걸 공개된 웹에다 싸질러 놓다니, 제대로 정신줄 놨네요.


예전에 MBC 음악프로그램에 나왔던 모 밴드가 생각납니다. 자기 작품을 공개하고 평가받으라고 만들어준 자리에 공개하면 안될 걸 드러내고 좋아하는 꼬락서니가 딱 그짝이더만요.


사전심의가 이래서 나쁘네 저래서 안되네 백날 호소해봤자 뭐합니까. 저런 또라이가 사고 한 번 쳐주면 말짱 도루묵인데.


이번 일은 수위가 너무 심해서 비슷한 것들을 꽤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어떤 곳 조차 분개하고 있더군요. (그 동네는 자기들이 평소 올리는 거 생각하면 뭔가; 로리와 페도는 다르기에 깐다니;; )


하여간 새벽부터 상쾌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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