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3부작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펜터 영화를 꼽으라면 역시 <안개>네요.


E7-CE9-AE5-BCB7-42-D4-BCDD-FD534-AFD4-F14 


 어릴 때 티비에서 틀어주는 걸 본 뒤로 소독차가 약을 뿌리고 간 희뿌연 상태가 조금 무서워졌지요 ㅎ 


요새도 가끔 생각 나면 보는데, 이제는 제법 오래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나름 괜찮습니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서스펜스가 살아있고, 또 어떤 부분들은 최근 공포영화들의 레퍼런스로 쓰였다는 게 느껴져서 보는 맛이 좋아요. 


 아무튼 저는 이런데, 여러분의 최애 카펜터 영화는 무엇인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10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18
117617 이터널스는 이만하면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4] woxn3 2021.11.04 861
117616 [영화바낭] 꽤 잘 만든 듣보 스릴러, '아파트209'를 봤습니다 [18] 로이배티 2021.11.03 676
117615 (영화잡담)퍼스트 카우, 청룡영화상 [4] 예상수 2021.11.03 384
117614 메타버스 회의론 [4] 예상수 2021.11.03 697
117613 그린 나이트 잡담 [4] daviddain 2021.11.03 482
117612 유튜브 조회수 가끔영화 2021.11.03 239
117611 1타3피(국힘 경선) [2] 왜냐하면 2021.11.03 421
117610 넷플릭스에 호텔 아르테미스가 올라왔어요. [4] woxn3 2021.11.03 707
117609 개코원숭이 실험 [3] 사팍 2021.11.03 391
117608 약을 하는 일부 예술가에 관한 잡담 (막내와의 카톡 16) [6] 어디로갈까 2021.11.03 679
117607 [국회방송 영화] 드림걸즈 [1] underground 2021.11.03 197
117606 (정치바낭) 대권주자들 중에 안철수가 정상으로 보입니다만 [8] 예상수 2021.11.02 780
117605 2022 여우주연상은 제시카 채스테인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경쟁하네요 [4] 가끔영화 2021.11.02 610
117604 데저트 하트 (1985) [2] catgotmy 2021.11.02 251
117603 넷플릭스에서 리듬섹션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2] woxn3 2021.11.02 433
117602 쌀 사니까 귀리를 100그램 줘서 [5] 가끔영화 2021.11.02 373
117601 [천기누설]돈줄 쥔 오세훈, 목줄 쥐려는 윤석열-홍준표 "폭망의 함정이 도사린다" (김종배 & 박지훈) 왜냐하면 2021.11.02 342
117600 [영화바낭] 컨셉 좋은 스릴러 영화 둘 봤습니다. '클로브히치 킬러', '플레지' [13] 로이배티 2021.11.02 689
117599 이지 스트리트 (1917), 요리사 (1918) catgotmy 2021.11.02 194
117598 아이의 자작곡 [4] 사팍 2021.11.02 2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