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13:10
1. 그리스의 '일리아드', '오딧세이아'
2. 게르만족의 '니벨룽겐(지크프리트)', '베오울프'
3. 인도의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4. 중국의 '초한지', '삼국지연의' (좀더 공상적인 걸 원하면 '서유기', '봉신연의')
5. 일본의 '대망', '미야모토 무사시'
우리나라는... 단군이나 동명성왕 설화 정도 들 수 있을지?
2021.10.20 16:26
2021.10.21 13:54
바리데기는 영웅이라기보다 불쌍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죠 우리나라 전설 중에 그런쪽이 많지만
2021.10.20 16:35
이순신이 거의 예수급 서사를 가지고 있지요. 아웃라이어 선견자가 우리를 구원하러오셔서 핍박받으시고 부활..하셨다가 승천하셨으니...
2021.10.21 13:54
이순신은 아무리 대단해도 가까운 시대의 역사적 실존인물이죠
2021.10.21 18:38
2021.10.20 23:06
13토막 났다가 다시 살아난 이집트의 오시리스는 어떨지
2021.10.21 13:56
나름 부활하고 나서도 저승에서 나오지 못하는걸 보면 죽음이라는게 얼마나 대단한 속박인지...
2021.10.21 18:41
바리데기라던가. 질문이 좀 모호한 감이 있네요. 멋있음보다는 초연함, 감당할 수 없다는 느낌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