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4 18:08
떠나는 길이 비극적이었다고 해서 이후로 사람들이 자신을 떠올릴 때마다 비극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면 본인 입장에선 되게 별로이지 않을까요.
좋은 아이돌이었고 좋은 연예인이었고. 또 뭘 하든 열심히 하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2021.11.24 18:16
2021.11.24 18:48
2021.11.24 19:26
청춘불패 때 모습이 아련하고 그립고 그러네요. 그 해맑고 행복해보이던 때도 실은 힘든 속사정이 있었겠다 생각하니 또 착잡하고. 가신 분 명복을 빌기보다는 "그들"의 시체가 떠내려오는 꼴을 보고싶은 마음이 더 큰 제가 아주 못된거겠지요.
2021.11.24 19:45
2021.11.24 21:07
"나한테 뭐라고 그러지 마
나도 뭐라고 그럴 테니까."
구하라, <청춘불패>
2021.11.24 21:27
2021.11.24 22:21
세상을 등진 셀렙들 인스타는 계속 남아 있고 팬들이 계속 댓글 달더군요.
2021.11.24 22:54
2021.11.25 05:23
오늘이었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