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6 17:49
이쯤 되니 게시판 분위기도 그렇고 드라마가 궁금해지긴 합니다.
'병채 씨는 자신이 2018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정도로 화천대유에서 격무를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는 것보다 회사와 오너에게 인정받도록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회사에 다녔다"라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빗대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일뿐"이라며 "제가 입사한 시점에 화천대유는 모든 세팅이 끝나 있었다. 설계자 입장에서 저는 참 충실한 말이었다"라고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6030400001?input=tw
2021.09.26 17:58
2021.09.26 18:01
6년 근무 후 세후 28억. 오징어 게임 가져온 걸 보면 목숨 걸고 일했다는 것인지.
2021.09.26 18:05
그 판의 말을 처벌하지 말고 설계자를 처벌하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껄이는 겁니다
2021.09.26 18:10
2021.09.26 18:26
회사를 도박장, 경마장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그러니 코인이나 주식 대신 선택했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네요.
2021.09.26 21:54
화천대유 압수수색 후딱 해야지요...곽상도, 박영수, 최태원, 최순실, 박근혜까지 이어질지도...
2021.09.26 22:09
곽씨 아들의 글을 보면 순진하다 해야 할지, 그들만의 세계에서 사는 사람 특유의 정직함이 돋보이네요. '격무'를 강조? 열심히 일하면 받을 수도 있는 액수란 말인가.
'난 세팅된 세계에서 충실하게 살아왔는데 뭐가 문제지?'
2021.09.27 12:47
오늘보니 산재라고 하던데;;;; 더 기가 차더군요.
2021.09.27 13:01
어떤 노동자가 산재로 저 돈을 받을까요. 뇌가 아주...
반박할 것을 반박해야지...
헛소리 집어치우고 니 애비가 주장했던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하니 니 아비랑 너랑 같이 감옥으로 갈 생각하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