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8 15:36
다소 늦은 시간에(밤 10시)보는 거라 좀 우려가 컸는데..기대도 컸어요..하지만 여행의 관점이 너무나 서양적이라서 점점 몰입은 안되더군요..
스스로를 찾고 상처를 이겨내려는 캐릭터의 노력은 감동적이긴 하지만..인도 아쉬람에서의 에피소드나..발리에서 예언자와 민간요법 에피 모두..그닥 공감이 안되더군요..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땐..뭔갈 기대하잖아요..제 그런 기대는..끝에 하비에르 바르뎀에게 했던 마지막 대사가 딱 던져주더라구요..
그 이탈리아 말이 머였죠?마지막 대사?적어두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긴 했어요..
**저라면 리즈랑 못 살 거 같아요..모든 걸 다 예언자나 구루 말만 따라 결정하고 생각하니..너무 종교적?아님 미신적?머라 말하긴 그렇지만..하여간 나라면 저런 여자랑 못살겠다 싶었어요..
**중간에 나가는 사람 꽤 되더군요..돈 아깝지도 않는지..
**그래도 마지막에 뭔갈 느끼게 해줘서..크레딧 올라가는 거 보고 있었는데..청소 아주머니에게 눈총받고..나갔어요..ㅠ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3531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2786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3196 |
117542 | 듄 봤어요. [4] | woxn3 | 2021.10.26 | 1083 |
117541 | 분노조절 장애인가? | 왜냐하면 | 2021.10.26 | 493 |
117540 |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 | 조성용 | 2021.10.26 | 839 |
117539 | 미궁 [6] | 어디로갈까 | 2021.10.26 | 615 |
117538 |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6] | cksnews | 2021.10.26 | 1043 |
117537 | 문레이커 (1979) [5] | catgotmy | 2021.10.26 | 3352 |
117536 | [넷플릭스바낭] 듀게 호평이 많았던 연쇄살인범 실화 스릴러 '더 서펀트'를 봤네요 [15] | 로이배티 | 2021.10.26 | 1440 |
117535 | 드라마 연모 [2] | 가끔영화 | 2021.10.25 | 542 |
117534 | <떼시스>/<로건>에 나온 스페인 어 [9] | daviddain | 2021.10.25 | 610 |
117533 | 듄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2] | Sonny | 2021.10.25 | 771 |
117532 | 교회에서 주는 음식 간식 [8] | 가끔영화 | 2021.10.25 | 693 |
117531 | 티에 옥 [3] | 사팍 | 2021.10.25 | 458 |
117530 | 파 프롬 헤븐, 기타 잡담. [5] | thoma | 2021.10.25 | 390 |
117529 | [넷플릭스바낭] 제목 붙인 사람이 궁금한 영화 2. '카조니어'를 봤습니다 [4] | 로이배티 | 2021.10.25 | 836 |
117528 | 언더도그마 [5] | 사팍 | 2021.10.25 | 355 |
117527 | 사막에서 마시는 커피- 영화 듄의 디테일 [2] | ally | 2021.10.25 | 818 |
117526 | James Michael Tyler 1962-2021 R.I.P. [3] | 조성용 | 2021.10.25 | 257 |
117525 | 그리스 (1978) [7] | catgotmy | 2021.10.24 | 366 |
117524 | 간만에 꿈얘기 [3] | 메피스토 | 2021.10.24 | 378 |
117523 | 요즘 싱숭생숭 하네요 [4] | 예상수 | 2021.10.24 | 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