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6 01:47
홈베이킹에 관심이 생긴 계기를 떠올려보니
'호두파이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가 처음 시작 같네요.
인터넷으로 파는 가게도 이용해보고 빵집에서 많이 사먹어도 봤지만
호두(피칸)타르트만은 이상하게 집에서 구워먹는것보다 맛있는게 없었어요
만족스러웠던 곳은 딱 한 곳,
웨스틴조선 호텔안 '베키 앤 누보'에서 사먹었던
카라멜 소스가 들어간 호두파이겸 치즈케잌(?)이었는데 그 외엔 기억나는 집이 없네요.
뭐 이젠 집에서 구워먹어도 그닥 감흥이 없네요
뭔가 하나 빠진듯이 임팩트가 없어요
뭘 넣어야 감탄사가 나올만큼 촉촉하고 풍성한 맛이 나올까.. 연구해봐야겠습니다.
어떤 타르트를 좋아하시나요..?
이건 어제 구운 메이플 피칸 타르트.
100% 메이플 시럽하고 메이플 진액이 꼴랑 3% 들어간 커피용 시럽,
두가지 사용해서 따로따로 구워봤는데 별 차이가 없었다능...
이건 언제 구워 먹었는지 기억 안나는 미니 호두 타르트..
린다 콜리스터의 책에 나오는 레시피를 따라한
리코타 치즈를 넣은 초콜렛 타르트..
오렌지오일을 첨가했는데 향이 요상해서 다시는 안 만들었는데,
같이 나눠먹었던 옆가게 아이는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
클래식 아몬드 타르트.
재료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손도 많이 가는데
맛은 큰 임팩트가 없어서 한번 구워먹고 패스했지요..
2010.10.0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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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파이가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