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 링크) "월세 살면 집에서 고기 구우면 안 돼" 경찰까지 부른 이웃


기사 주인공이야 잘한 건 없지만서도 생각해 보면 가끔 위아래옆집에서 나는 냄새가 불편할 때가 있는 건 사실이라 어느 정도 심정이 이해가 돼요. 평번한 찌개 끓이는 냄새도 그런데 고기 굽는 냄새처럼 강렬한 종류는 경우에 따라 충분히 짜증이 날 수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공동주택에서 소음에는 다들 대단히 민감해 졌고 매너 의식을 공유하는 것 같죠. 바닥으로 전달되는 층간소음 뿐만 아니라 밤에는 TV도 작게 켜고, 세탁기도 안돌리고 하는 것처럼요. 냄새에 관한 매너도 어느 정도는 암묵적인 룰이 형성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 매너이고 어디까지 자유인지는 이야기하기 나름이긴 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소음이든 냄새든 그런가보다 하며 사는 편이긴 해요. 그래도 혹시 생각해 보시거나 경험해 보신 분들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7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5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08
117743 레잇고 가사가 참 멋있네요 [5] 가끔영화 2021.11.20 394
117742 [EBS1 영화] 서유기2:선리기연 [스크린] 썸머85 [6] underground 2021.11.19 353
117741 [넷플릭스바낭] 카우보이 비밥 첫 화만 보고 적는 잡담글입니다 [13] 로이배티 2021.11.19 882
117740 지옥 봤어요. [10] woxn3 2021.11.19 1043
117739 이틀 동안 여섯 시간 걸려 본 영화 [1] daviddain 2021.11.19 522
117738 아이 자랑 [13] Kaffesaurus 2021.11.19 529
117737 재미있을 것 같은 공짜 게임을 발견했어요. [4] Lunagazer 2021.11.19 357
117736 레이먼드 챈들러 - 기나긴 이별 [4] catgotmy 2021.11.19 486
117735 검찰 개종자들이 유시민 이사장 계좌조사 안 했다고 새빨간 거짓말한거 이제야 뽀록 났네요 [12] 사막여우 2021.11.19 948
117734 <파워 오브 독> 제인 캠피온 감독의 영화 준비 - 약스포일러 포함 [1] 스누피커피 2021.11.19 453
117733 현재 개봉중인 엠마누엘 무레의 걸작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한 초강추 리뷰입니다. 꼭 보세요. ^^ [2] crumley 2021.11.19 572
117732 [네이버 영화 할인] 사운드 오브 메탈, 암모나이트, 노바디, 엘르 [4] underground 2021.11.18 336
117731 저 스마트폰 중독 같아요 [6] 가끔영화 2021.11.18 435
117730 [영화바낭] 이명세의 데뷔작, '개그맨'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1.11.18 632
117729 세인트 모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9] daviddain 2021.11.18 559
117728 [디즈니+] 뒤늦게 더 페이버릿 광인이 되었어요. [7] Lunagazer 2021.11.18 589
117727 (바낭)hey mama 왜냐하면 2021.11.18 259
117726 풍류대장 7회 [4] 영화처럼 2021.11.18 463
117725 듀게 오픈카톡방 멤버 모집 [1] 물휴지 2021.11.18 245
117724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했을까 [8] 어디로갈까 2021.11.18 7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