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금이 아니라 12세용 같더군요.

너무 어린 아이들 말고 사춘기 초입에서 하 인생이 뭔가 하는 사람들.
그 정도 러브씬이야 그 나이 정도면 심봤다지 당황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옆에 안 친한 사람이나 어른이 있으면 좀 그렇겠죠.

저한테는 어느 캐릭터도 매력이 없고, 고민도 어른이라면 뻔히 쟤들이 무슨 고민할지 짐작 가능한 선이라서 그냥 그랬어요.

액션에서 쾌감을 느낀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니라서요. 심지어 잘 만들어진 액션씬인지 구분할 능력조차 없습니다.

셀마 헤이엑의 아름다움을 '테일 오브 테일즈'에서 처음 알아봤는데 여기서도 아름답더군요. 내 눈이 달라졌나 초기작을 찾아본바 젊을 때는 제 타입이 아니었습니다.
혹시 프리다를 봤으면 그때부터 알아봤을지도요.
미모의 '유지' 와는 좀 다르게 나이들면서 외모가 더 빛나는 경우도 가끔 있나봐요. 몸매를 보면 유지 노력이 있으니까 변화도 빛나는 것 같지만요.

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골고루 캐릭터들이 매력없는 와중에 역시 그냥 그렇더군요. 처음 봤다면 와 저 사람 누구야 할 만큼 예쁘긴 한데, 익히 아는 외모란 말이죠.

앞으로 몬스터 디자인에 시각적인 충격을 받을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에일리언 이후로 외양만 따지면 이렇다 할 몬스터를 못 봤어요. 저한테는 이미 80년대에 누군가가 100미터 달리기를 7 초에 주파해버린 느낌입니다.

여러 영화 생각이 나더군요. 에일리언도 그렇고, 슈퍼맨까지 거슬러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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