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영화] 세 번째 살인

2021.09.10 23:37

underground 조회 수:480

오늘 밤 12시 45분 EBS1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 번째 살인>입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치고는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metacritic 평론가 평점 68점, imdb 관객 평점 6.7점으로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네요. 


저는 예전에 이 영화 앞부분을 한 30분쯤 보다가 말았던 것 같은데 딱히 재미가 없었다기보다는 


뭐랄까.. 끝까지 보게 만드는 동력이 없었다고 할까... 뭐 그랬던 느낌이에요. 


오늘 방송하니까 한 번 끝까지 보고 싶은데 지금 좀 피곤한 상태라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말에 TV로 영화를 보면 왠지 잠 안 자고 끝까지 버티고 싶은 욕망이 생겨 불끈 힘을 내기도 합니다만... 



오늘 밤 12시 1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는 단편영화 3편을 방송합니다. 


신기하게 세 편 모두 제목이 뭔가 좀 우스꽝스럽고 씁쓸한 느낌을 주네요. 


장르는 모두 SF라고 합니다. (제목만 보면 SF 영화스럽지 않은데...)


<사는 게 먼지> '뭔지'를 '먼지'로 썼나 봐요? 상영시간 27분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상영시간 17분 


<취집> '취직'이 아니라 '취집'인가 보죠?  상영시간 23분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고... 


https://program.kbs.co.kr/1tv/enter/indiefilm/pc/board.html?smenu=108745&bbs_loc=T2010-1661-04-718727,list,none,1,0


독립영화관 두 편 정도 보고 EBS 영화 보면 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같이 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9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56
117396 오늘도 윤석열(주일 예배드리는 윤석열) [8] 왜냐하면 2021.10.10 874
117395 쇼팽 콩쿨 본선 2라운드 진행중 (유튜브 라이브) [2] tom_of 2021.10.10 2512
117394 이 사람 윤석렬을 찍을까? 안찍을까? [4] 사팍 2021.10.10 641
117393 [영화바낭] 서울에서 대괴수가 날뛰는 앤 해서웨이 영화, '콜로설'을 봤습니다 [11] 로이배티 2021.10.10 714
117392 내로남불 끝판왕(누가 포르세를 타는가?) [14] 사팍 2021.10.10 670
117391 영화제목 대지의 아이 대지 말고 다른 말은 없을까 [1] 가끔영화 2021.10.10 502
117390 미국에서 체감한 오징어 게임 인기 [5] MELM 2021.10.10 1120
117389 미드 엘리멘트리 소감 [4] 노리 2021.10.09 1005
117388 닭뼈를 보다가 [8] daviddain 2021.10.09 409
117387 [영화바낭] 이제사 오리지널 '캔디맨'을 봤구요. 넷플릭스 '할리우드 클리셰의 모든 것'도 봤네요 [10] 로이배티 2021.10.09 792
117386 [듀나in] 대사보다 상황이 더 많은 희곡이 있을까요? 한동안익명 2021.10.09 218
117385 영화 콘티가 똑같은 영화 [4] 가끔영화 2021.10.09 447
117384 Cynthia Harris 1934-2021 R.I.P. 조성용 2021.10.09 3030
117383 유튜브 들어가니 뜬 축구 영상 daviddain 2021.10.09 219
117382 다음 정부에서도 우리나라의 국격이 이만큼 유지될 수 있을까요? [24] 산호초2010 2021.10.09 1226
117381 영화는 안봤는데 주제곡은 들어서 좋아하는 경우 [8] eltee 2021.10.09 716
117380 모 공무원과 대결해보려고요 [8] 어디로갈까 2021.10.09 807
117379 시끄러운 로드무비 로드무비2002 가끔영화 2021.10.09 255
117378 바바렐라 (1968) [5] catgotmy 2021.10.09 334
117377 데쓰게임장르에 대한 아재 오지랖. [4] chu-um 2021.10.08 7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