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혼전순결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으며 나도 별로 지킬 생각없고 내 배우자도 그러건 말건 신경 안 쓴다.

흔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동의하지 않는 분도 있겠지만 딱히 비난받을 이유는 없겠죠.


1. 나는 혼전순결을 지킬 생각이 없다. 하지만 내 아내(남편)은 혼전순결을 지키면 좋겠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이에요. 자신과 남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건 이상하잖아요.


2.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하고, 내 미래의 아내(남편)역시 혼전순결을 지키면 좋겠다. (배우자 선호도에 혼전순결여부가 중요하다.)

저와 가치관은 다르지만 그럭저럭 인정하는 케이스죠. 생각이 다르긴 하지만 역시 별 비난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3.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하지만, 내 미래의 아내(남편)의 혼전순결엔 별 관심이 없다. (배우자 선호도에 혼전순결여부가 아무 상관이 없다.)

이건 제가 무서워하는 타입이에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이해가 안 가니까 무섭지요. 남과는 다르게 자신을 옥죄는 느낌이 들어요. 자신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잘 납득이 안 가죠. 물론 실제로는 이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자신과 남의 기준이 다른 사람을 전 무서워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2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950
111739 (수정) 정봉주 전의원 딴지일보 기사 [2] 파라파라 2011.12.22 3886
111738 연예인 성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감동 2011.05.03 3886
111737 신정아씨에게 인세 벌어주게 생겼네요 [11] 黑男 2011.03.22 3886
111736 [나가수] 득도하기 시작한 원년멤버들 [4] soboo 2011.07.18 3886
111735 소마 미술관에서 아핏차퐁 영화 봤어요 [5] magnolia 2010.06.06 3886
111734 세월호 기억 팔찌 나눔이 있네요. [5] chloe.. 2014.05.20 3885
111733 전세계 알콜 소비량 남한 좀 보세요(그림 나와요) [12] 가끔영화 2014.01.30 3885
111732 일진 얘기 관련 주절주절 [7] 아라잔 2012.07.30 3885
111731 <슈스케3> 앞으로의 탈락자 순서 예측 [6] 풀빛 2011.10.15 3885
111730 이거 당해보면 어떨까요? 제 정신인 게 이상하지요. _ 해병대 기수열외. [16] 고인돌 2011.07.06 3885
111729 하루 늦은 나가수 잡담 [10] sweet-amnesia 2011.05.16 3885
111728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을 보면서, 부활 김태원, 故 김재기 [10] 프레데릭 2010.12.19 3885
111727 헤더 그레이엄이 한국에 왔어요. [22] DJUNA 2010.12.03 3885
111726 왜 한반도에서 전쟁은 일어날 수 없는가, 연평도 사태에 대한 개인적생각 [25] bankertrust 2010.11.25 3885
111725 오늘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의 북한 3대 세습 문제에 대한 발언에 대해...... [16] 칸막이 2010.10.08 3885
111724 안희정 부인의 법정 증언 논란 [56] soboo 2018.07.14 3885
111723 보험을 꼭 들어야 하는가? [19] 떼인돈받아드림 2013.11.19 3884
111722 일본과 해외의 심령사진 차이점.JPG [8] 자본주의의돼지 2013.01.14 3884
111721 겨울을 나도록 해주는 것들 [39] 사소 2013.11.21 3884
111720 [바낭성]헐..이외수 선생이 새누리 H의원을 밀어줬었나봐요 [5] 라인하르트백작 2012.06.11 38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