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2 12:48
네이버 영화선물에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미>가 올라왔네요.
https://serieson.naver.com/movie/freeMovieList.nhn
저는 돌란 감독의 <탐 엣 더 팜>과 <단지 세상의 끝>을 꽤 재미있게 봐서 <마미>도 이번에 한 번 보려고 합니다.
imdb 관객 평점이 무려 8.1점이나 되는 걸 보면 재미는 확실히 있을 것 같고 metacritic 평론가 평점도 74점으로 좋은 편이네요.
이 영화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비롯해 굉장히 많은 상을 받았죠.
요즘엔 가능하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 안에 가만히 있는 게 애국인 것 같습니다.
지금 나는 멀쩡하니까 돌아다녀도 괜찮아 하다가 덜컥 감염되면 그때부터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존재가 되어버리니까요.
우리 집 안에서 애국하면서 영화나 같이 봐요.
2020.02.22 13:36
2020.02.22 13:48
'찍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시는군요. ^^
1) 위 링크를 클릭했다.
2) 이 영화를 (보려고) 점찍었다.
3) 다른 글에 붙여야 할 댓글을 잘못 달았다.
4) 기타
정답은 뭘까요??
2020.02.22 16:31
2020.02.22 14:22
2020.02.22 17:03
멀리는 오이디푸스 이야기부터 가까이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까지 엄마-아들 관계에는 뭔가 이런저런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보이죠. ^^
사실 엄마-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엄마-딸의 문제를 다룬 영화도 많고 아빠-아들 관계는 언제나 문제가 많았고 아빠-딸에도 여러 문제가 있고...
한 마디로 부모-자식 간의 문제가 인류의 가장 커다란 문제이고 그래서 영화에서도 많이 다룰 수밖에 없는 듯해요.
2020.02.22 15:40
2020.02.22 16:30
아 그랬었죠. 마미였던 것 같아요. 주인공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화면 정중앙을 향해 달려오던 장면에서 손으로 제스처를 하니 1:1로 바뀌었던 것 같아요.
2020.02.22 17:07
아까 졸려서 한 두 시간 자고 일어나서 이제 슬슬 영화볼까 준비 중이에요. ^^
좀 전에 <마미> 틀어 놓고 어, 동영상이 왜 세로야??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1:1 비율이었군요.
동영상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런 비율로 영화를 만든 건 처음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