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7 01:50
전 그 분 뽑을 거 같아요.
얼마전 어느 분이 쓴, 사실상 기호 1,2번의 싸움일 뿐임 + 실망의 연속이 우리 정치판 같달까요.
거창하고 커다란 목표에 현혹되기 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성 있는 작은 것부터 공약으로 내세우는 게 훨씬 신뢰가 갑니다.
그 중 하나로 예를 든 게 제목이구요.
(특정 종교 비하가 전혀 아니라) 빨간 십자가 밤에 둥둥 떠 있으면 흉물스럽지 않나요 정말
십자가를 철거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크기를 줄이든 전구색으로 바꾸든 할 수 있잖아요.
뭐 그 외, 범죄자 신상공개를 국민투표로 진행해버린다거나. 하는 공약이 있어도 무조건 뽑을 거 같구요.
나이브하지만 진심이에요.
2021.08.27 08:14
2021.08.27 12:55
2021.08.27 12:57
2021.08.27 13:31
저도 교회첨탑의 붉은 네온은 정말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인들 관계자분들도 유흥업소와 같은 이미지의 그런 색상을 굳이 고집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2021.08.27 13:42
2021.08.27 17:54
제 한표 기꺼이 던지겠습니다. 가끔 남산 소월길에서 밤에 내려다 보면 공동묘지인줄.
2021.08.29 16:32
https://m.yna.co.kr/view/AKR20210811105000502
이런 기사 아니면 십자가 강제철거는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