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분 뽑을 거 같아요.


얼마전 어느 분이 쓴, 사실상 기호 1,2번의 싸움일 뿐임 + 실망의 연속이 우리 정치판 같달까요.


거창하고 커다란 목표에 현혹되기 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성 있는 작은 것부터 공약으로 내세우는 게 훨씬 신뢰가 갑니다.


그 중 하나로 예를 든 게 제목이구요.

(특정 종교 비하가 전혀 아니라) 빨간 십자가 밤에 둥둥 떠 있으면 흉물스럽지 않나요 정말

십자가를 철거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크기를 줄이든 전구색으로 바꾸든 할 수 있잖아요.


뭐 그 외, 범죄자 신상공개를 국민투표로 진행해버린다거나. 하는 공약이 있어도 무조건 뽑을 거 같구요.


나이브하지만 진심이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5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72
11727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1.09.29 727
117277 뜨거운 것이 좋아 (1959) [4] catgotmy 2021.09.29 343
117276 [강력스포일러] '어둠의 미사' 관련 강력 스포일러성 질문 및 잡담글입니다 [6] 로이배티 2021.09.29 774
117275 예쁜 사과를 보면서 든 생각 [3] 현존 2021.09.29 411
117274 더불어민주당 2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하는 중입니다 [2] 예상수 2021.09.29 362
117273 어머니께서 유투브를 시작하시고, 구독/댓글/좋아요를… [7] 진유 2021.09.28 776
117272 [넷플릭스바낭] 드디어 '어둠 속의 미사'를 다 보았습니다 [6] 로이배티 2021.09.28 963
117271 선진국 입장료 [4] 사팍 2021.09.28 702
117270 온라인 잉여의 시간여행자 [3] 예상수 2021.09.28 330
117269 <축구>더비의 여파 [4] daviddain 2021.09.28 286
117268 Klara and the Sun 가즈오 이시구로 그리고 승진 이야기 [6] Kaffesaurus 2021.09.28 539
117267 오징어게임8,9화를 보고 [1] 사팍 2021.09.28 628
117266 핫하지 않은 곳 [17] Sonny 2021.09.28 1012
117265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다 본 후기 (스포), 의문점, 아쉬운 점 [19] tom_of 2021.09.28 1103
117264 <보이스> 보고 왔습니다 Sonny 2021.09.28 345
117263 Passport to Shame (1958) catgotmy 2021.09.28 223
117262 [EBS2 클래스e] 국립현대미술관장 윤범모의 이건희컬렉션 [3] underground 2021.09.27 565
117261 오징어 게임 7화를 보고 사팍 2021.09.27 484
117260 어둠속의 미사는 회자될 만한 작품인 것 같아요. [6] woxn3 2021.09.27 1264
117259 두번째 팔라딘을 삼도천 너머로 보내고 [7] Lunagazer 2021.09.27 5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