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시작되었어요. 사람이 자기 몸에 들어가는 음식이나 몸에 걸치는 건 호감을 갖고 아름다운 거 찾고 까다롭게 구는데 일단 들어갔다가 몸에서 나온 모든 것에는 왜 혐오스러움을 느끼는지. 몸에서 나오는 모오든 것들 하나하나 예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런데 딱 예외가 눈에서 나오는 물이네요. 다른 건 다 생리적, 물질적 이유로 나온다면 이것만 감정적, 정신적 이유라 그럴까요. 눈물은 다른 체외 방출물과 달리 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혹 다른 의견 있으실지도...)  


시사인의 '20대 여자 현상'이라는 특집 기사를 봤습니다. 읽어내려가다가 아래 대목에서 눈 앞이 흐려졌습니다. 한국이 그래도 그대들 때문에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래 질문에 한해서 전체 평균보다 10% 쯤 높고요 같은 연령 남성보다 15% 쯤 높습니다.


'또한 이들 중 대다수는 ‘내가 사는 동네의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장애인 학교가 들어와도 괜찮다(84.4%)’ ‘내가 사는 동네에 대규모 공공임대 주택단지가 들어와도 괜찮다(89.7%)’라고 응답했다.'



다른 다양한 질문과 답변 양상, 안 보셨으면 아래 기사 붙입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6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88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9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206
117139 유서대필 조작 검사 사팍 2021.09.18 359
117138 [외화바낭]제시카의 추리극장 [4] 쏘맥 2021.09.18 729
117137 프렌치 커넥션의 뽀빠이 형사들 [2] 가끔영화 2021.09.18 235
117136 [영화바낭] 단아한(?) 오컬트 호러 '다크 앤드 위키드'를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21.09.18 462
117135 루시퍼 시즌6 대놓고 스포 [4] 노리 2021.09.17 800
117134 코미디 아름다운 초원 가끔영화 2021.09.17 250
117133 추석 연휴 전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1.09.17 693
117132 어쩌다 스팸 한박스는 소중한 지인 명절 선물로 정착된 걸까요? [17] tom_of 2021.09.17 1036
117131 요즘 최고 웃음벨 최재형 (전)감사원장 [3] 토이™ 2021.09.17 735
117130 동시상영관 : 젤다의 전설 & 위쳐3 [8] skelington 2021.09.17 486
117129 힘나는 기사 [8] thoma 2021.09.17 579
117128 삼손과 데릴라 (1949) [12] catgotmy 2021.09.17 461
117127 런닝맨 지석진 게임에 대한 언어적 고찰 [7] Sonny 2021.09.16 1891
117126 미생이 카카오웹툰에서 다시 연재하네요 예상수 2021.09.16 343
117125 <축구>이 꼬맹이가 이렇게 컸네요 [2] daviddain 2021.09.16 367
117124 다른 국가를 욕으로 사용하는 경선 주자들 [6] Lunagazer 2021.09.16 802
117123 미국 SNL : J-POP American funtime now [2] 가라 2021.09.16 597
117122 [월간안철수] 우리 안대표님 중도로 복귀.. [4] 가라 2021.09.16 696
117121 2021 SNL 코리아 [7] 사팍 2021.09.16 842
117120 정치바낭 [35] 가라 2021.09.16 9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