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류의 데스게임을 혐오한다는 이야기가 트위터에서 종종 보이더군요. 저는... 오징어 게임 아직도 안봤고 별로 볼 생각은 당분간 없습니다만... 인간의 본성이 타자의 고통을 외면하는 이기주의는 아니길 바라는 수 밖에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야기도 생각나고...(그 책의 이야기는 인류가 가야할 길이 이기적인 이타주의... 뭐 그런 걸로 요약된 걸로 아는데)

여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거다 라는 주디스 버틀러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공격을 EBS가 무시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젠더 혐오에서 젠더가 한 역할을 재정립해주었다는 점에서 이번 EBS기획이 의미가 있을 거 같네요.

파일 보관법.... 다운로드 한 파일을 폴더별로 정리하지 않는 젊은 층이 많다는 데에... 도스시절에 일일이 찾아가서 명령어 치고 복사도 해본 저로서는 이해불가... 지만, 젊은 세대들이 더 배우는 것도 중요하겠죠.

MZ세대는 환상이다... 30대들이 20대문화에 끼고 싶어서 만든 묶음세트 같은 거... 래퍼 이영지가 한 말도 그렇고 자신을 20대의 마음가짐으로 포장한 것도 약간은 돌아켜 보게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1
117420 토트넘, 케인 대체자로 모라타 고려...팬들은 "미쳐버릴 것 같다" 분노 daviddain 2021.10.12 384
117419 [영화바낭] 본격 이과향 스릴러 '페르마의 밀실'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1.10.12 803
117418 의붓자녀? [4] 왜냐하면 2021.10.12 721
117417 좀 오래전 여행 프로그램 좋아하셨나요 [4] 가끔영화 2021.10.12 468
117416 프라임-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볼만한가요? [3] theforce 2021.10.11 363
117415 이거 참 좋은 말이죠 [7] 가끔영화 2021.10.11 445
117414 러브 스토리 (1970) [17] catgotmy 2021.10.11 551
117413 웨스트라이프에 빠졌어요. [12] 채찬 2021.10.11 687
117412 오래 전 낙서 (정성일과 박찬욱) [21] 어디로갈까 2021.10.11 1176
117411 가레스 베일, "내가 쿠르트와보다 골프 잘 침" [4] daviddain 2021.10.11 279
117410 덴마크 영화 '더 길티' 봤어요. [8] thoma 2021.10.11 544
117409 [영화바낭] 아들 크로넨버그의 부전자전 스릴러, '포제서'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1.10.11 620
117408 별게 다 성가시게 [5] 가끔영화 2021.10.11 377
117407 바낭 - 대통령 후보가 사퇴하고 민주당 재경선 [3] 예상수 2021.10.11 779
117406 가을인가요(feat. 부국제) [3] 예상수 2021.10.11 272
117405 이런저런 친정부-친민주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가 [4] 메피스토 2021.10.11 802
117404 두근두근하네요 피파22 [2] 정해 2021.10.11 317
117403 민주당 경선 결과 이야기 [19] MELM 2021.10.11 1305
117402 (바낭) 아이를 키우면서 [5] 여름호빵 2021.10.11 502
117401 넷플릭스, 애틀랜틱스 [9] thoma 2021.10.10 5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