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8 11:23
1.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7167800001
허경영이 안철수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하...
아무리 우리 안철수 대표님의 위상이 추락했어도 그렇지..
허경영에게 언급될 정도의 '급'이 된건가요.
아이고... ㅠ.ㅠ
사실 허경영은 이런식으로 언론에 오르면 안되는 사람이죠.
이제는 기인이 아니라 사이비종교 교주입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93439
그냥 앞으로 언급들을 안하셨으면..
2.
안철수 대표는 이제 이준석 같은 풋내기랑 상대 안하고 국힘 경선 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보(아마도 윤석열?)이랑 상대하겠다는 건데...
국힘이 본격적 경선에 들어가면 안철수 대표가 주목 받기 힘들고, 주목을 못 받으면 지지율이 안오르죠.
국힘후보가 결정되고 그 후보가 안철수의 유치원 발언급 똥볼을 지대로 챠줘야 그때서야 '아, 안철수도 있었지?' 하게 될텐데...
이 그림대로 될까요...
안철수 지지율이 올라가는게 국힘에게는 절대 좋은 일이 아니라서...
이준석 대표가 있는 주머니 없는 주머니 다 꺼내서 안철수를 쥐잡듯 몰아낼텐데...
이태규, 권은희가 어떻게 방어할지 궁금합니다.
2021.08.18 11:27
2021.08.18 11:33
저는 원희룡쪽에 더 신뢰가 가는데요. 이준석이 억울했으면 녹취록을 부랴부랴 클로바노트로 텍스트화해서 오탈자 그대로 두고 일부만 오픈하지 않았겠죠. 노리는게 있으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이준석이 이번에 빠져나가도 윤석열과의 관계는 끝난거니... 노골적으로 특정후보 밀어주기 하기 힘들어질겁니다.
2021.08.18 11:37
어 저도 어제 저거 봤습니다. 세상사 참 철슈님 뜻대로 안흘러가네요.
설마 우리 철슈님, 허씨가 이름을 불러주자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는 건 아니겠쥬
2021.08.18 12:36
뜻밖의 브로맨스, 상상만 해도 음.. 말을 아끼겠습니다.
2021.08.19 09:55
그 와중에 원희룡은 갑자기 이상한 떡밥을 꺼내서 이준석 비난하며 기자회견 하고 난리던데...
보아하니 별 거 없을 것 같네요. 대세는 다크나이트! 원희룡은 이준석 살려주고 황교익은 이낙연 살려주고 뭐 그러고 있는갑다... 싶은 재미난 정치판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