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병역특례로 일하고 있는데요, 하는 일은 제품 검사랍니다.

하루는 2명이서 야간 작업했는데(한명은 생산, 또 한명은 검사) 그날 작업분이 엄청 많이 불량이 나서, 회사에서 수리비용을 50만원 가까이 청구하겠답니다.

수리는 자기 회사에서 했는지, 딴 회사에 의뢰했는지, 납품한 회사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리비용이 백만원 정도 나와서, 2명한테 각각 반반씩 분담한답니다.

 

이런 경우가 절대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아시는 분 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역특례라 이게 고민인데, 일한지 3개월 째라 그만 둘 수가 없답니다.

그만 두면 공익으로 군대가야 하구요, 1년이 지나야 회사를 바꿀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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