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소감 2<스포>

2021.09.02 05:48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586

1. 역변도 이런 역변이..아역들은 귀여웠는데..샹치는 서양인 관점에서 보는 전통적인 동양인 남성 얼굴이고..여동생 역은 전형적인 예스마담같은 쿵푸 우먼 같았달까..시무 리우가 연기력이 있어서 그나마 중립적인 결론이 났다고 보지 만약 연기력이 딸렸으면 가루처럼 사라져서 리부트 대열로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특히 쿨한 젊은이처럼 이어폰 끼고 음악듣고 그래도 너무 얼굴이 노안이라 ㅋ

2. 그리고 아역이랑 괴리감이 좀 있던게..시무 리우나 성인 여동생 캐릭은 영어 대사 치는 거 보면 전형적인 중국계 미국인처럼 보이는데..아역은 중국인 같았어요..그게 좀 아쉽달까..설정상 샹치는 중국인 정체성을 가진 약간 이방인 같았어야 할텐데..미국생활 너무 잘하더라구요..

3. 엄마 캐스팅은 정말 좋았어요..처음 보는 배우였지만..양조위같은 대배우에게 밀리지 않는 좋은 연기를..특히 둘만의 쿵푸는 예술같은 합이었고 목소리 톤도 너무 좋더라구요

4. 마지막 쿠키 잘 이해를 못했는데 텐링즈를 해체하는 게 아니라 여성을 포함해서 리빌딩 시킨걸까요

5. 양조위 연기를 곱씹게 되는데..과장되지 않고 적당히 광기를 보여준 좋은 악당 연기였단 생각이..특히 전 혼자 있을때 목소리에 현혹되는 연기 좋았다고 생각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27
117015 거리두기 잡담... [1] 여은성 2021.09.04 395
117014 레베카 (1940) catgotmy 2021.09.04 271
117013 뭔가가 소중하고 아름다워야 존중받을 수 있는 건 아니죠 [17] 타락씨 2021.09.04 963
117012 ABBA가 신곡을 냈네요 [1] 예상수 2021.09.04 440
117011 자유는 소중하고 아름다운겁니다 [2] 메피스토 2021.09.04 556
117010 <전선 위의 참새>, 영화 제목만 보고 오해하기 [6] 부기우기 2021.09.03 674
117009 이노래가 캐롤킹이 만든 노래군요 [5] 가끔영화 2021.09.03 318
117008 그리즈만/리지/샤이닝/축구 클럽 지출 순위 [3] daviddain 2021.09.03 291
117007 Mikis Theodorakis(1925-2021) [2] thoma 2021.09.03 209
117006 아이유씨가 한말 [3] Kaffesaurus 2021.09.03 1119
117005 이해할 수 없는 일들 15 (만원 권 든 봉투가 현관문에 걸려 있음) [9] 어디로갈까 2021.09.03 864
117004 가글했더니 입에서 거품이 막~ 나오네요... [2] 왜냐하면 2021.09.03 302
117003 plan a plan b 어떤게 재밌을까 [2] 가끔영화 2021.09.03 228
117002 시간이 흐른 뒤 감정과 욕망의 풍화 [4] 예상수 2021.09.03 312
117001 [넷플릭스바낭] 고독한 작가주의 호러, '더 라이트하우스'를 봤습니다 [15] 로이배티 2021.09.03 751
117000 개인의 자유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는 무임승차이다 [15] 사팍 2021.09.03 1092
116999 Mikis Theodorakis 1925-2021 R.I.P. [1] 조성용 2021.09.03 200
116998 얻어먹은 음식중 가장 좋았던 것 [5] catgotmy 2021.09.03 505
116997 넷플릭스 코리아, 정말 볼만한가요..? [18] tom_of 2021.09.03 1125
116996 에머리히표 새 재난영화가 나옵니다 Moonfall [8] 부기우기 2021.09.03 4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