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2 00:34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51122005903159
쥐랑 닭이랑 겪고보니 새삼 재평가되는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00:42
2015.11.22 00: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00:56
정치적 노선의 변경을 넘어서 자기 자신이 과거에 했던 발언들까지 까먹음으로써 나 vs 나를 보여주는 최근 모 정치인들의 행보를 보면서
재임기간 중 유난히 많았던 사건사고와 집권 말기의 IMF 사태 때문에 저평가된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00:57
2015.11.22 01:01
뭔가 마지막 잎새가 져버린 듯한 기분이 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01:58
2015.11.22 03:53
김옹 욕하기도 했지만 지금 보면 민주 시절의 반찬 투정
2015.11.22 07:32
2015.11.22 08:12
하나회나 금융실명제 같은건 요즘 대통령들이라면 손도 못 댈 일이었죠. 조금 부족했다는 말들도 많지만 그나마도 간이(소신은 없고 체면만 있는) 작은 사람들은 꿈도 못꾸는 일.
2015.11.22 08: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08:40
2015.11.22 10:46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11:1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11:58
2015.11.22 12:21
이 분이 이렇게 재평가 받을 날이 올 줄이야...대한민국이 암울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11.22 12: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이 분을 이렇게 재평가하게 되는 날이 저에게 올 줄 몰랐습니다. 쥐와 닭을 거치며 새삼 그 시절이 그래도 품위있었단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 비난한다고 체포하지도 않았고.. 그 중에서 저는 전두환 노태우를 단죄한 것이 가장 중요한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할 수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당시에는 한국 민주주의가 계속 진보하면서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졌다고 믿었는데 50년 회귀하는 시기가 앞으로 올 거라고, 그러면서도 엄청난 국민의 지지를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그 때 그 결단 (이유가 뭐였건 간에) 정말 잘 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거의 유일하게 반역자와 학살자를 법정에 세우고 심판을 받게 한 경우일 겁니다.
2015.11.22 15:49
장사치와 효녀오브더월드가 우두머리 연달아 하면서 정치? 그게 뭐임 사태가 벌어진 후에 보니 그나마 이 사람은 정치꾼이라 부를만 했더군요.
2015.11.22 16:05
보스정치하던 시절 정치인이라고 생각해요. 공과도 그런 선에서 이해하고요. 암튼 세상이 달라졌다고 대통령 당선되던 때 불던 바람이 생각나네요.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모르던 꼬맹이였지만 당선 초기 분위기가 기억나는 대통령 중 하나죠.. 아무튼 한 시대의 종말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다음 시대가 암울해서 그렇지..
2015.11.22 17:39
먼저 트윗은 미로 같아 모르겠는데 다음 트윗은 준표의 저돌적 멧돼지식이 돋보이네요.
2015.11.22 18:06
가영님, 그 트윗은 홍준표가 쓴게 아닌 거 같아서 지웠어요. 죄송요 ㅡ,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은 점점 신빙성을 갖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