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함 vs 서글픔

들어주려면 상대의 동의를 기다리지 않고 얼른 들어주는게 좋은거 같은데 어떤게 더 좋을까요 물어보면 우선 됐다 그러는데

좋아하는 아이 그려지네요 

나도 첨부터 남한테 형 누나라고 하지 않습니다 누나 친구한텐 그랬다 근데 어디로님은 한번도 없다고? 

그게 생각이 안나는거지 치매라니.

-9월 30일까지니까 여유있게 하셔도 됩니다.

-"아버님 핸드폰 바꾸시죠"라고 호객행위하는 XX 유플러스 알바는 벼락 맞아라

듀게 눈팅러이신 아버지가 위의 댓글을 읽고 메모를 보내셨네요. "삶의 비밀은 격을 벗어나는 감정을 갖지 않는 것이다." 

한 조직의 수장이 일은 안 하시나? 뭐예요. 흥칫뿡~ 

가족주의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군요 ㅋ 저도 형님이나 오빠, 누님이나 여동생 같은 단어가 늘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어쩌면 그 꼬마는 나름대로 타자간의 거리를 좁혀보려는 최선을 다했던 게 아닌지

귀여운 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