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를 자세히 적고 싶지는 않고 지금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영화가 원작에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최근작 중에서는 가장 흥미롭게 볼 수 밖에 없었던게 인도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거의 없잖아요.


 "15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한다"는 말이 들어맞는 느낌?


물론 이 영화가 인도의 모든 정치 사회적인 면을 다 ~ 담아내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근접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카스트 제도+ 자본주의가 만나서 보여주는 지옥도라고 할 수 있겠죠.


지옥도는 너무 과장일까요. 현실적인 모습 정도?


인도의 지도층과 지식인들이 인도를 제대로 이끌어 나갈 의지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걸 볼 수 있는 통로도 너무 좁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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