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시인 이상李箱 오감도(烏瞰圖), 음악으로 부활하다.
2010. 10. 21(목) 오후 8시 서울 세라믹팔레스홀

 

‘한국의 차이코프스키’라 불리운 이상근,
그의 음악으로 꽃 피운 시의 세계를 노래하다!

 

시인 이상의 작품들 중 난해함으로 손꼽히는 <오감도(烏瞰圖)>를

작곡가 특유의 한국적 정서와 시에대한 탁월한 감각을 바탕으로 하여

원숙미 있는 음악으로 승화시켰던 작곡가 姑 이상근(1922-2000)

 

20세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한국 현대음악 발전의 선구자로 꼽히는 그의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인 이상 탄생 100주년 및 이상근 1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이상의 <오감도>를 비롯하여 한국의 사계를 꽃으로 대표하여 표현한 조순의 <한국의 꽃>, 1950년대 우리나라 초현실주의의 대표 시인인 조향의 <3개의 메뉴(menu)> 등 우리나라 근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들을 작곡가 특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녹여낸 작품들이 연주된다.

 

<프로그램>
한국의 꽃(조순 시에 의한 합창-arr. 4 voices)
진달래꽃(봄) / 패랭이꽃(여름) / 들국화(가을) / 동백꽃(겨울)

 

오감도(烏瞰圖), Op. 36(이상 시에 의한 성악과 실내악을 위한)*
時 제1호 / 時 제6호 / 時 제11호 / 時 제15호(15-1, 15-2, 15-3, 15-4, 15-5)
-----------------Intermission-------------------------
3개의 메뉴(Menu), Op. 38(조향 시에 의한 성악과 실내악을 위한)*
어느날의 메뉴 / 검은 신화 / 녹색 의자에 앉아있는 베란다에서

 

*초연곡

 

<연주자>
프리마 프로뮤지카(Prima Pro Musica-지휘:양진모)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교수), 알토 정수연
테너 이인학(서울시립대 교수), 베이스 정록기(한양대학교 교수)

 

 

이상근 국제음악제에서 준비한 특별한 공연초대이벤트!

성함, 안내받으실 연락처, 관람을 원하시는 인원lsgm2010@gmail.com 으로

10월 20일까지 메일로 보내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려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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