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요 출연진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아무리 게시판에서 얘기가 많아도 그러려니,

동생이 좋아서 팔짝 뛰어도 그냥 무심했는데 너무 늦게 낚여서ㅠ.ㅠ

아~~~~~ 이런 때늦은 후회를.

 

간만에 빠질만한 드라마를 12부가 넘어서야 본방으로 보게 되다니,,,

'환상의 커플'이후 비극적인(?) 드라마에요.

이거 혹시 16부작이면 완전 뒷북인데요. 보아하니 그렇게 길게 갈거 같진 않고.

 

아~~~~ 지금은 몰아서 볼 시간도 딱히 없거늘,,, 왠지 몇 달 후 방송사 시상식 무렵에

몰아쳐서 볼 거 같은 예감이ㅠ.ㅠ

 

* 안내상씨가 오랜만에 호감가는 적역을 맡아서 더 기쁘네요.

  정조에 이어서 정약용이라 훌륭한 선택이에요.

  갑수옹도 너무 좋구요.

 

 젊은 연기자들은 딱히 확 끌리는 사람도 없지만 전체적으로

풋풋하고 신선한 분위기가 좋군요.

 

 전 아무리 그래도 미키 유천은 다른 배우가

 맡았더라면 하는 깊은 아쉬움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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