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5 09:05
돌려 말하지 않는다면 이 영화의 스토리는 일본 비주얼노벨을 닮았습니다
일단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는데 설정이 쓸데없이 복잡하고
그리고 주인공이 이름이 없어
엄청 스케일이 큰 이야기처럼 굴지만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아
이걸 그냥 일러스트랑 텍스트 나오는 게임으로 바꿔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은 느낌
루트는 있어도 루프는 없다?
아무튼 그런 느낌이 이 영화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싫다는 건 아니고 그런 게임을 안한지 오래됐지만 이 영화는 좋습니다
그냥 심금을 울리는 면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