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가야죠

2021.08.10 17:47

어디로갈까 조회 수:837

저는 살고 싶지 않아도 끝까지 살 겁니다. 삶의 에이전트이니까요. 저는 무아적 자아도 있고 대자적 자아도 있어서 
이성적 성향에도 처하지만 드물게는 엑스터시에도 잠깁니다. 악마의 맷돌 돌아가는 세계의 사운드도 다 들으면서 
두 개의 자아 틈바구니에서 살아냅니다. 그걸 이 나이되도록 모르겠습니까.  삶이 오늘도 저를 닦달합니다. 모질구먼요.
오래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끝내 잘 살아낼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98
116792 디즈니+가 11월에 옵니다! [6] maxpice 2021.08.13 464
116791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은 누구 [1] catgotmy 2021.08.13 423
116790 물휴지님 쪽지함 확인부탁드립니다(냉무) Monicaa 2021.08.13 195
116789 [넷플릭스바낭] 케빈 베이컨의 아동 모험 스릴러(?) '캅카'를 봤습니다 [5] 로이배티 2021.08.13 790
116788 로아큐탄을 장기간 쓰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1] 한동안익명 2021.08.13 1077
116787 가해자는 이재용 피해자는 삼성. [6] Lunagazer 2021.08.13 531
116786 릭 앤 모티에 등장하는 멋진 노래들 [6] Lunagazer 2021.08.13 1396
116785 '늦어도 괜찮아' 컨셉의 음식 배달 업체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 [6] tom_of 2021.08.13 528
116784 면접을 2번 떨어지고 다음 주에 또 면접 [6] 산호초2010 2021.08.13 492
116783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3] 가끔영화 2021.08.13 325
116782 오늘도 칼럼 한 편 소개합니다. [4] thoma 2021.08.13 353
116781 [바낭] 이 게시판에 노땅 덕후님들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만... [25] 로이배티 2021.08.13 876
116780 [주간안철수] 안철수 독자출마 가닥 [12] 가라 2021.08.13 813
116779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1] 사팍 2021.08.13 387
116778 누나 죽이고 누나돈으로 게임 아이템 산 아들더러 "그래도 사랑하는 아들" [42] tom_of 2021.08.13 1820
116777 디 어페어 [4] daviddain 2021.08.12 504
116776 일요일 새벽 1시가 기다려진다 [1] 사팍 2021.08.12 431
116775 뷰티 인사이드 (2015) [7] catgotmy 2021.08.12 387
116774 [넷플릭스바낭] 넷플릭스 드라마 새 시즌 티저 둘 [7] 로이배티 2021.08.12 621
116773 대선출마선언 [35] 사팍 2021.08.12 13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