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8 20:50
전 다른 사람과 같이 영화 볼때는 좀 가벼운 영화 위주로 봐요.
로맨틱코미디류나 그냥 킬링타임용 액션물이나... 드라마 위주의 영화라거나...
하지만 제가 실질적으로 좋아하는건 좀 센 영화들이거든요.
비쥬얼쪽으로 세거나,(호스텔 같은건 그냥 밥먹으면서 보는 식사용 영화.ㅎ)
비쥬얼쪽으로 안 세도... 그 내용이 무슨무슨 위원회 같은데서 위험영화로 낙인 찍을 정도의 내용을 다룬 영화라거나요.
(그 있잖아요. 이 영화를 보면 정서적으로 삐뚤어질수가 있다하면서 낙인찍는...)
근데 오프라인 친구중에 이런 영화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전무해요.
그래서 언제나 혼자 보고 오는데요.
누군가랑 이런 영화를 같이 보고 영화 이야기 하고 싶어요.
뭐 그런 사람이 없으니, 듀게나 다른 영화 게시판에서 노는 걸 거에요.
그래도 그런 게시판에는 저랑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악마를 보았다. 별로 안 세던데요. 제가 보기엔 기자들이 오바한거 같아요."
"맞아요. 이쪽 장르 생각하면 굉장히 약한 쪽에 속하는데... 기자 양반들 마터스 같은건 어떻게 보고 글들 쓰셨는지..." 같은 드립도 치면서요.
그냥 아래 취향이 안맞는 사람과 영화 맞추기 글을 보니 생각났어요.
2010.10.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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