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녀의 그 무대에서 느꼈던 감동이 아직도 선한데, 그녀가 떨어지다니.

아쉬움이라고는 말하기 부족할만큼...허한 느낌이 드네요.

물론 다른 두 후보도 좋아하지만 갠적으로 장재인은 뭐랄까 좀 더 애틋했거든요.

강승윤이 풍선 들고 공방을 쫓아다니고 싶게 했다면 장재인은 익명으로 홍삼세트를 선물해주고 싶은 기분이랄까......

 

http://blog.naver.com/ji_charming?Redirect=Log&logNo=70094505181

(제가 본 그 어떤 영상보다도 고화질, 고음질인듯 합니다)

 

님과 함께처럼 그녀의 레전드^^; 로 꼽히는 무대였지요.

이문세의 말처럼 처음에 그녀가 앉아서 통기타를 치며 노래 부를때 형언하기 힘든 느낌이 들었었지요.

클라이막스에서 '잊지 않으리'를 부를때는 정말 눈물이 났었는데.. 눈물 나지 말아야지, 일부러 다짐하고 들어도 그 부분에선 눈물이 나요.

 

예선전에서 보고 그녀 때문에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즐거웠어요.

앞으로 어떤 길이 그녀 앞에 놓여있을진 모르겠지만, 그저 그녀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걱정하시던데 슈스케 우승자가 된다고 꼭 엠넷 레이블로 나오진 않는답니다.

서인국이나 조문근도 다른 곳으로 갔지요..

 

2.

 

좀 딴 말이지만 두 시즌 다 열심히 챙겨봤는데

시즌 1보다도 시즌2 후보자들이 훨씬 기억에 많이 남고 또 더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그러네요.

특히 탑 5? 탑6? 이때부터는 정말 누가 떨어져도 아쉽겠다 , 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서....

아 다 이뻐죽겠어요(?) 그저 다들 잘 되길 바랍니다. 다들 잘했어요 다들 멋졌어!

 

3.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강승윤 본능적으로가 나오는 겁니다.

편의점 알바생이 따라부르는데 왜 제 마음이 존트 뿌듯했을까요 T-T

나 너 사랑하나봐 승윤아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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