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4 22:48
사춘기가 된 아이가 자기방에 절대 못들어오게 했습니다.
들어오더라도 방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애가 쓰레기통에 얼음 과자 먹고나서 플라스틱용기를 버려두었더니 초파리가 단맛을 따라 알을 엄청 까놨네요.
어쩐지 음쓰를 아무리 치워도 계속 초파리가 나와서 이상타싶더라니
아이가 제게 SOS를 요청하고 손으로 다 닦았습니다. 물티슈야 고마워
그동안 뭐가 있는 걸까 궁금했던 방구석까지 닦고나니 시원하네요.
모든 청소노동자에게 축복이 있기를
2021.07.24 23:11
2021.07.25 20:53
초파리도 이 달콤함을 느꼈겠죠 어 근데 초파리님이 또 나옵니다.
2021.07.24 23:30
아아 초파리... 지금 저희 집에서도 전쟁 중입니다. ㅋㅋㅋ 영역 싸움도 이기시고 초파리와의 전쟁도 승리하시길.
2021.07.25 20:53
감사합니다. 근데 초파리가 또 나오네요
2021.07.25 01:39
2021.07.25 20:54
제 인생의 모토입니다. 전화위복
2021.07.25 06:30
저도 초파리와 전쟁 중입니다. 한깔끔 떠는 사람인데도 얘들이 뭣땜에 생겨나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마 여름이 가기 전까지는 승리하신 게 아닐껄요? ㅎ
2021.07.25 17:00
2021.07.25 20:54
네 초파리 세마리, 아니 네마리가 제 주변을 붕붕 돌고 있습니다.
2021.07.25 08:32
2021.07.25 20:54
저두 전기모기채 사랑하는데 꼭 쓸려하면 안보여요. 모기채는 한집당 한개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