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승맞아 보일지 모르지만 즐겨듣는 노래를 가끔 흥얼거리곤 합니다. 노래방도 좋아하고요.

위대한 쇼맨을 감명깊게 보고 그 넘버 중에 This is me도 좋았지만 저만의 은밀한(?) 픽으로 A million dreams를 고를 정도로 무척 애착이 있었는데요.

가사를 외워서 흥얼거릴 정도였으니 말이죠. 어느 날 아이스크림 집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아이스크림을 푸시면서 A million dreams를 흥얼거리시는 거에요. 그게 너무 반가워 뒷부분을 같이 흥얼거렸죠! 그랬더니 깜짝 놀라 절 보시더라구요 ㅋㅋㅋ...

벌써 몇 년전 얘긴데 썩 재밌게 느껴졌던 기억이라 써봅니다. 써놓고 보니 별 건 없는데...그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만난게 기뻤네요. 제 주변에 영화 본 사람들은 묘하게 This is me만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2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4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863
116756 칼럼 한 편 소개 [8] thoma 2021.08.11 528
116755 대리기사 때문에 열받았던 침착맨 [9] 사팍 2021.08.11 687
116754 [아마존바낭] 괴상하게 그럴싸한 SF '더 배스트 오브 나이트'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1.08.11 641
116753 마소의 엑스클라우드가 PC도 지원을 했었군요. [2] Lunagazer 2021.08.11 231
116752 어제 PD수첩 [1] 사팍 2021.08.11 537
116751 더 라우디스트 보이스/메시 [7] daviddain 2021.08.10 467
116750 고구려 고분벽화의 의상과 비슷한 옷을 입은 중국 드라마 주인공(수정) [13] Bigcat 2021.08.10 1659
116749 2차대전에서 연합국은 착한가 [13] catgotmy 2021.08.10 694
116748 끝까지 가야죠 [9] 어디로갈까 2021.08.10 839
116747 구름이 북쪽으로 날면 왜 맑을까 [4] 가끔영화 2021.08.10 313
116746 디 아메리칸즈, 간첩식별요령 [9] thoma 2021.08.10 533
116745 [아마존오리지널] 화제였던 히어로물 애니메이션 '인빈시블'을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1.08.10 1392
116744 (정대만 톤으로)선생님... 집에... 집에 가고 싶어요... [7] 예상수 2021.08.10 478
116743 건대 서북면옥 [5] catgotmy 2021.08.10 574
116742 프로야구, 총체적 난국이네요.. [3] 영화처럼 2021.08.10 689
116741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2] 적당히살자 2021.08.10 644
116740 로그인 하는데 비밀번호 노출됐으니 변경하라고 하네요. [4] sent&rara 2021.08.09 456
116739 칼리토님이 추천하신 JAMESON 위스키를 마셨어요! [3] 채찬 2021.08.09 553
116738 로빈 윌리엄스와 노회찬이 그리워요. [2] 적당히살자 2021.08.09 473
116737 "청와대는 이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 법무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을 가능성을 부인했다." [8] MELM 2021.08.09 7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