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델러바인이 쌈바 추는 꼴을 봐야했던 1편이나 산만했던 버즈오브프레이와 비교하자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편의 등장인물 비중의 밸런스가 무너졌던걸 생각한다면 이건 꽤나 양호한 편이고요. 



* 낚시는 신선했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보면 그러려니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말입니다. 청불인지 뭔불인지 생각안했는데 생각보다 수위도 높았어요. 

시리즈의 마스코트였던 할리퀸은 그저 거드는 존재입니다. 중간중간 그래도 비중은 있지만, 굳이 안나와도 무방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지면 허전하니까 넣은 느낌. 

이드리스 엘바가 나오는 영화에 카이쥬 드립은 노린걸까요 아니면 그냥 '거대 괴수'라서 나온 드립일까요. 뭐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생각나더라고요.



* 수위와는 별개로 액션은 좀 시원찮네요. 이거저거 터지고 부수고 달리지만 허전해요. 

아무래도 역시 마블과 비교할 수밖에 없지만 그건 차지하더라도 작위적인 부분도 많이 보이고 연출미스인가?싶은 부분도 보이고 그래서 몰입은 안됐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8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05
117029 이재명과 홍준표 [15] 칼리토 2021.09.06 1015
117028 가레스 베일이 해트트릭했군요 [2] daviddain 2021.09.05 2722
117027 이것저것.. 라인하르트012 2021.09.05 252
117026 안더우니 모기가 다시 왔네요 [1] 가끔영화 2021.09.05 231
117025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 [4] 사팍 2021.09.05 359
117024 타르코프스키와 바둑을 두며 [20] 어디로갈까 2021.09.05 858
117023 레이디 이브 (1941) [2] catgotmy 2021.09.05 274
117022 [EBS1 영화] 라스트 모히칸 [6] underground 2021.09.05 457
117021 [넷플릭스바낭] 아마존 정글을 배경으로 하는 콜롬비안 스릴러, '프론테라'를 봤습니다 [9] 로이배티 2021.09.05 624
117020 시사이야기(간호 인력 파업, SR 코레일 합병) [3] 예상수 2021.09.04 517
117019 샹치 후기(스포일러) [1] 메피스토 2021.09.04 552
117018 샹치를 보면서(짧은데 스포는 많음) [2] 예상수 2021.09.04 490
117017 015B 팬이었는데 이 노래 뮤비가 있는 줄은.. [4] 라인하르트012 2021.09.04 517
117016 우유 원가 1리터당 미국유럽 470원 한국 1,080원 (과일도 최고가) [8] tom_of 2021.09.04 845
117015 거리두기 잡담... [1] 여은성 2021.09.04 397
117014 레베카 (1940) catgotmy 2021.09.04 273
117013 뭔가가 소중하고 아름다워야 존중받을 수 있는 건 아니죠 [17] 타락씨 2021.09.04 968
117012 ABBA가 신곡을 냈네요 [1] 예상수 2021.09.04 443
117011 자유는 소중하고 아름다운겁니다 [2] 메피스토 2021.09.04 558
117010 <전선 위의 참새>, 영화 제목만 보고 오해하기 [6] 부기우기 2021.09.03 6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