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김지수의 신데렐라는 크고 화려한 조명의 무대도 아니고, 시끄러운 관객들도 없고, 다른 사운드 없이 둘의 기타와 목소리만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멋진 공연이 될 수 있었던게 아닐까 하고. 어제 생각했어요. 그것이 가장 그들의 매력을 살릴 수 있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겠지요.
재인양은 어제 앤드류랑 김지수 찾던거 같던데 ㅋ 전 슈스케의 지향점을 잘 모르겠어요. 어제 매니저랑 살짝 다툼이 있는거 보니까 예선때는 뮤지션을 지향하는 가수를 뽑는거 같기도 하지만 정작 생방 무대에선 프로듀서가 환상적이게 뽑아낼수 있는 유연한 가수를 뽑는거 같긴 하고 전 김지수 떨어지고 장재인이 가장 힘들겠군 싶었거든요. 선곡이나 편곡에서 많이 답답했을겁니다. 그리고 음악적 동지 이런 느낌이었어요. 재인양 좋아하는 음악 하면서 잘 살았으면^^
그것이 가장 그들의 매력을 살릴 수 있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