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3 15:42
http://lehrin.egloos.com/2677852
이글루스 쓴귤님의 글인데 잼있는 시각이네요. 존박과 허각을 므흣(?) 측면에서 바라보지 않은 점이 오히려 신선.
작년에도 탑텐 본선무대가 시작되고 나서야 보기 시작했고, 올해도 그동안은 중간중간 짧은 동영상 올라오는 것 정도만 봤었는데... 주말에 최근 3주간의 프로그램을 달렸네요. 1시즌보다 훨씬 이야깃거리가 많은 것 같더군요. 1시즌에는 예선 끝날때까지 맹인 참가자가 속한 조가 부른 "심장이없어" 정도만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왜 참가자들조차 존박을 보는 시선이 남다른가... 그냥 잘생겨서인가..했는데 알고보니 작년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올랐던 인물이로군요. 최종 결과는 어디까지 올라간 거였죠?
존박은 일반인 치고는 노래를 잘하는 편이지만 가수가 되기에는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가 좋고 나름 끼도 있는 것 같으니까 가수보다는 연기자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게 어쩌면 더 좋을 듯. 남성 참가자 중에 외모로는 단연 군계일학인데다.. 미국에서도 외모가 통한다는 걸 이미 작년의 오디션에서 여실히 보여주었으니... ^^
노래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 심사위원.flv
뭔가 애틋하고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으로 허각과 김보경을 꼽을 수 있겠는데... 김보경은 아쉽게 탈락했고 허각은 타고난 재능도 뛰어나다고 하니 본인의 핸디캡을 안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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