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비자 받아서 최대한으로 공부하고 한국오려고 생각 중이에요.

일보다는 공부와 여행이 주목적이 될 것 같구요, 예상금액은 1200~1500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기간은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가봐야지 정확하게 알 것 같긴 하지만 대충은 그래요.

목표는 공부고 저 정확하게는 Ielts 점수 만들고 테솔 자격증 따서 올 계획이에요.

 

그런데 공부하려고 가는거니까 대부분 대도시를 추천하시더라구요.

시드니나 멜번 쪽으로,, 근데 둘다 워낙 한국사람 많은 곳이라 이런저런 걱정이 되네요.

한국사람이 많으면 도움받고 조언을 얻기는 편할 것 같은데

또 공부에 집중 못하고 놀러나 다닐까봐 ㅎㅎ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렇게 휩쓸리진 않겠지만,

전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 라는 이론을 어느정도 수긍하기 때문에 ㅎㅎ

 

케언즈나 골드코스트는 너무 휴양지라 일자리는 많아도 공부 분위기는 좀 어렵다 싶고...

브리즈번이나 퍼스가 중소도시라 적당할 것 같긴 한데 그 쪽은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막연하고...

주변에 호주 갔다온 사람이 없어서 정말 실생활에 와닿는 정보나 이야기가 없어요.

유학원에는 내일 상담하러 가기로 했는데 가기전에 이런저런 거 좀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요.

 

사실 시드니나 멜번이나 외국물 먹어본 적 없는 저한테는 도찐개찐이겠지만

혹시 어떤 이유로든 어느 쪽이 조금은 나을 것이다 라고 생각되는 게 있다면

거침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다른 도시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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