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되시면 삭제할게요.)


작년에 제가 참여한 이혁의 장편인 <연안부두>가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된다는 소식을 여기에 올렸었고 그때 많은 듀게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많이 감사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최근에 제가 참여한 이혁의 단편 <포기하지마>가 영화진흥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어요. 유튜브에서 ‘영화진흥위원회 포기하지마’로 검색하시거나 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포기하지마>는 영진위에서 지원하는 숏폼 중의 하나로 만들어졌는데 혁이가 각본과 연출 그리고 출연을 겸했어요. 지금 반응이 좋아서 응원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아요’를 많이 받을 경우에 왓챠나 tbs에서 상영된다고 하는데요. 링크로 들어가셔서 영화를 보시고 맘에 드시면 ‘좋아요’ 많이 눌러주시기를요. ( <포기하지마> 링크 - https://youtu.be/eUlbHUvCHPY , 러닝 타임: 11분 56초)

영주역은 <연안부두>에서 영진위 직원으로 출연했고 혁이도 출연한 김광복 감독의 <사월의 끝>, 신연식 감독의 <러시안 소설>, <조류 인간>, 이준익 감독의 <동주> 등에 나왔던 이빛나 배우가 맡았어요. 이 숏폼에서 혁이는 영주 동생역으로 이류경 배우를, 영주와 미주의 어머니역으로 이혜연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처음 본 두 배우의 연기가 괜찮았어요. 이 작품에는 얼마 전 ‘빈센조’에 출연했던 이루다 배우도 <갯벌>에 이어서 두번째로 혁이의 영화에 나왔어요. 배우들의 연기는 다 괜찮아요.

이혁의 단편인 <포기하지마>는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두 자매인 영주와 미주가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저도 처음 완성된 작품을 봤는데 담백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더라구요. 코로나 시국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줄 작품인 <포기하지마>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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