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0 01:10
감튀 마지막으로 먹은 게 3개월 전. 갑자기 당겨서 집근처 버거킹 갔다가 24시 영업 아닌 것 보고 편의점에서 초코바와 감자칩 사서 조코비치 경기보며 우적우적.
냉장고에 있는 바나나 먹을 걸 이 밤에 무슨 탄수화물 섭취를. 올해 처음 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감튀가 몸에 안 좋아서 햄버거도 단품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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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이탈리아의 베테리니가 진출했는데 유로 결승도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스포츠 쪽으로 흥하네요. 런던에서 이탈리아가 축구와 테니스를 재패할 수도 있겠네요. 이 선수 로마 출신. 베컴이 관중석에 있더군요
저는 뒷북 심하게 때리는 게 왜 하필 페더러 끝물 때 경기를 보기 시작해 꽂힌 걸까요. 최전성기에는 관심없다가. 10년 전에도 페노인 소리듣던 건 기억하지만 축구만 봤죠. 테니스는 규칙 어렵고 귀족 스포츠같아 위화감이,저는 서민이라.
조코비치는 dynamic이란 형용사가 맞는 듯
페더러 보면 마이클 잭슨이 묘하게 떠오르는 게 둘 다 황제여서인지.
삶이 예술 모방
로마에 휴가 온 게 아니라 일하러 왔다는 감독. 3년 내에 뭔가 축하하고 있을 거라는데 정말 그렇게 되기를.
무리뉴가 스타이긴 한 게 한 마디,한 마디가 다 기사화돼요,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세리에는 스타가 필요하고 무리뉴가 그 역할을 하죠. 부임식,기자 회견 다 하고 첫 훈련 마친 상태. 축구 팬들도 좋아하든 싫어하든 무리뉴한테 관심은 끊지 않는 듯.
갑자기 당겨서 -> 몸에서 감튀에 있는 영양분이 필요했나봅니다.
설사나 복통 두드러기만 없으며 피가 되고 살이 되었을겁니다.
무리뉴 -> 이런사람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 부러비. 근데 조용히 살고시싶은데 하마평에 계속 오르내릴땐 괴로울듯요 할수없죠. 공짜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