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tv의 무지막지하게 느린 셋탑박스 때문에 속터져했습니다.

그러던중에 동생네 집이 신형 셋탑으로 바꿔줬는데 빨라졌다고 하고, 부모님 집도 얼마전에 바꿔줬다길래..

저도 바꿔달라고 했더니.. 

'셋탑박스 교체요청 해주시면 교체는 해드릴 수 있는데 신형/구형 같은 모델은 지정하실수 없습니다.' 라고 답변이 왔어요.

헐.... 내가 몇년을 Btv를 봤는데.. 거기다가 추가요금제도 많이 가입하고..

그래서 '아네.. 그럼 쿡TV로 바꿀까요?'  라고 해봤는데 그래도 안된데요


그래서 정말로 인터넷하고 TV를 쿡으로 갈아탔습니다. 아, 이제 올레TV 인가...


먼저 부모님집의 인터넷 명의를 제 명의에서 부모님 명의로 변경. (제가 같이 살때 설치해서 제 명의였는데 이기회에 실사용자 명의로..)

그후 올레 스카이라이프와 인터넷 신청..

설치후 B 인터넷과 TV 해지신청.


'왜 해지하세요?' 라는 질문에 '셋탑박스가 느려터졌는데 교체신청해도 안된다고 하니 갈아타는 수 밖에요.. 약정도 끝났는데.' 라고 대답을 해줬더니..

다음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부모님댁 명의로 바꾼걸 해지하고 저희집 인터넷을 부모님댁으로 이전신청하면서 3년 재약정 하면 상품권도 주고 추가 요금 할인도 해준대요.

어차피 두회선중 하나는 해지하는건데 왜 제 이름으로 된 인터넷을 유지하는게 저쪽에서 유리한지는 모르겠습니다.

TV랑 인터넷 합쳐서 월 사용료는 5000원정도 할인되네요.



2.

모던 워페어 3를 질렀습니다. 에이스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이 너무 별로라서... 한번 엔딩보고 - 그것도 난이도 쉬움으로 - 난이도를 올려서 다시 플레이 해볼까 하다가 재미없어서 포기. 차라리 에이스컴뱃 6를 다시 하지.


모던 워페어 3도 평가가 그닥이긴 한데, 그래도 전작보다 못하진 않네요.

다만 라섹때문인지 아니면 게임 시나리오상 그런건지 적들이 너무 멀리 있어서 잘 뵈지가 않아요. --;


스토리야 뭐 요즘 유행하는 '미쿡이 침공당해서 3차대전이 일어났어염' 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대한민국 예비역 연합 같은 극우단체가 일부 군부의 극우들이랑 손잡고 테러 저질러서 3차 대전이 벌어졌다능...

이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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