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째입니다.

 

지난 달 가스 요금이 무려 20만원이 나왔어요. (작년 최고 기록이 13만원. 다른 계절엔 고작 1~2만원인데...)

몇 개월 전 집수리할때 교체한 보일러 난방관이 커서 난방이 더 잘되는 대신 가스 요금도 더 나올 거라는 경고가 있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저희 집 린나이는 외출용 모드로 전환되는 스위치가 없어요.  난방+온수->온수 전환만 되거든요.

그래서 원체 겨울 한 철 한 달 정도만 난방 제대로 하고 보통 꺼두고 옥매트로 버티는데 매년 갈수록 추운게 싫어지네요.

 

아예 난방 끊고 지내는 것은 아니고 전기장판 켜고 자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파요.

실내 온도를 확인해봤더니 10도.

난방 켜고 지낼 때도 실내 온도가 20도 넘는 경우는 없었지만 10도의 차이가 엄청나군요.;

 

몸이 냉랭하니 손발이 시리고 추워서 일어나기도 싫고 아무 것도 하기 싫었어요.

여태 머리도 지끈거리고 아파요. 감기 기운 있는 것은 아닌데 매일 운동이라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정말 골골거리며 아플 것 같아요.

 

이따 저녁때는 잠깐이라도 켜고 청소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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