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4 23:33
1.
카라가 컴백했습니다.
dsp의 특징이라면 무대 컨셉을 참 못 잡으면서도 그게 꾸준하면서 어떤 스타일적인 일관성까지 느껴진다는 거(...)
멤버가 바뀌고 전담 작곡가가 바뀌는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 익숙합니다. 멤버들을 꾸며준다기 보단 극복을 요구하는 스타일링이라든가, 뭔가 열심히 추는 것 같긴 한데 어딘가 모르게 부실하고 결국 별 임팩트는 없는 안무라든가, 결국엔 애들 얼굴만 보세요... 라는 느낌인데 또 얼굴만 보면서 노래만 들으면 그럭저럭 괜찮다든가. (쿨럭;)
암튼 뭐 이단옆차기로 바꾸면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왔던 타이틀곡 선정은 기대보단 훨씬 잘 된 것 같습니다. 팬이 아니어도 '이번 노래 좋네' 이런 반응이 심심찮게 보이네요.
특이한 점이라면 랩을 아예 빼 버렸다는 건데. 앨범 수록곡들에는 간간히 랩이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멤버 교체 때문이라기보단 그냥 타이틀곡 컨셉이 그랬던 것 같구요.
새 멤버는...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팬이 아닌 사람들이 볼 때 큰 위화감 없이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생김새라는 거. 부정적인 부분이라면 그렇기 때문에 별 존재감이 없다는 거... 뭐 그러합니다. -_-;;
규리다가 컴백 직전에 적었던 글 내용대로라면 몇 달 전의 카라 신멤버 오디션이 실은 객원 멤버 두 명을 뽑는 오디션이었다는 건데, 지금 뽑혀서 활동중인 영지가 일본 카라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래서 원래 계획을 뒤엎고 요렇게 되어 버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반토막나서 내전 상태로 들어가버린 팬덤의 상황이 그대로 음원 성적과 앨범 판매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ㅋㅋㅋ
거의 '프리티걸' 시절의 음원 성적으로 돌아가 버렸더군요. 허허. 정작 노래는 '스텝' 이후로 오랜만에 잘 뽑았다는 평이 많은데, 원래부터 걸그룹치곤 대중성보다 팬덤 파워에 많이 의존하던 팀이라 그런지 멤버 교체의 타격이 아주 확확 드러나네요.
그래도 화내고 욕하던 팬들도 막상 활동 시작하니 '미워도 내 새끼!'를 조금씩 돌아오는 분위기이긴 한데. dsp가 생각이 있다면 올 연말에라도 추가 활동을 잡고 국내 팬덤을 다시 좀 다져 놓아야 하겠지만. 별 기대는 안 합니다. 그냥 일본 가겠죠 뭐. =ㅅ=;;
하지만 이번 활동에서 유난히 예뻐 보이는 한승연 때문에 그냥 뭐 괜찮습니다. <-
2.
오렌지 캬라멜 역시 컴백했습니다... 만,
신기하게도 음원 성적이 카라와 비슷하게 부진하더군요? -_-;;
제가 듣기엔 그냥 오렌지 캬라멜스럽게 무난하게 뽑힌 노래라는 느낌이었고. 또 이 팀도 어느샌가 음원 차트에선 꽤 신뢰받던 분들이라 카라 망하는 것보다 더 신기합니다. ㅋㅋ
두 팀 다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곡 공개하고 다른 음원 사이트들에선 기존 성적 비슷하게 나오는 가운데 멜론에서만 유난히 격하게 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원인을 분석하고 나름대로 해답을 내놓고 그러던데. 글쎄요. 그냥 다 이상합니다. ㅋㅋㅋㅋ
암튼 뭐 어떻습니까.
곡은 흥겹고 오렌지 캬라멜은 귀엽고 컨셉은 기발하고 좋습니다. 그럼 된 거죠.
3.
저 홀로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 이라고 우기고 있는 방탄 소년단도 컴백을.
(영상 제목을 자세히 보시죠. sbs 니들 이럴래;;)
꾸준히 눈가에 힘 빡 주고 관절이 부서져라 기합들어간 군무를 보여주는 스타일을 유지하며 슬금슬금 덕후를 긁어 모으는 폼이 b.a.p 초기 느낌이 납니다.
실제로 '은근히' 팬 많아요. 아마 조금 더 크면 '은근히'라는 표현이 어색해질듯... 하긴 한데.
처음엔 랩 엄청 잘 하는 멤버가 있다며 힙합 스타일로 갈 것처럼 홍보하더니 요즘엔 그냥 보이 그룹이네요. ㅋㅋ
그리고 사실 팀 컨셉이나 노래나 제 취향 밖이라 관심이 세세하게 가질 않습니.... (근데 글은 왜 적니;;)
4.
써니힐도 컴백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존재도 모르고 있던 남자 멤버가 탈퇴를 해서 드디어 공식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그 기념(?)인지 오랜만에 노래도 좀 댄스 그룹스러우면서 무대도 아이돌틱한 안무를 넣어서 꾸몄네요.
'굿바이 로맨스'나 '들었다 놨다' 같은 곡으로 2년간 활동을 해서 이제 아이돌 컨셉은 버리고 그냥 보컬 그룹으로 가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좀 신선합니다. ㅋ
근데...
흠. 그냥 보컬 그룹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비슷한 컨셉으로 성공한 팀이라면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밖에 없는데. 가인이나 나르샤 같은 스타성이나 제아급의 가창력을 가진 멤버는 안 보여서 미래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노랜 괜찮네요.
5.
저번에 과감한 성인물 컨셉(...)으로 어그로만 잔뜩 끌고 욕만 먹었던 애잔한 그룹, 스텔라가 컴백했는데 말입니다.
아...
힘 내시길. ㅠㅜ
+ 작곡진은 여전히 스윗튠입니다. 다만 김승수+한재호 말고 스윗튠 소속 다른 작곡팀이더군요. 이제 일감도 많이 줄었는데 그냥 김승수+한재호가 다 해도... (쿨럭;)
6.
이 주의 1위는 두 팀이 사이 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일단 쇼챔피언과 음악중심은
블락비가 먹었습니다. 축하!!
시기 잘 못 맞춰 나와서 한 번이나 하려나... 했었는데 의외로 많이(?)하고 들어가게 되네요. ㅋㅋ
음악중심 음원+음반 점수 때문에 조작이다 아니다 말이 많았는데, 음악중심측에서 "지난 주, 지지난 주 1위를 안 뽑아서 3주치로 선정했다" 고 밝혀서 조작은 아닌 걸로. ㅋ
근데 좀 괴상하긴 하네요. 3주치 몰아서 수상이라니. 하하.
그리고 나머지, 엠카운트다운과 뮤직뱅크, 인기가요는
데뷔 즉시 1위의 흔치 않은 기록을 세우며 이 분들이 역시 있는 집 자식들임을 증명하였습니다. ㅋㅋㅋ
수상 소감 영상 대신 무대 영상을 올린 건 이 분들이 첫 주완 다르게 춤을 추시길래... 하하.
멤버 한 명의 과거지사가 화제가 되며 데뷔와 동시에 위기에 처하나 싶었는데. 지금 이런 분위기를 보면 앞으로 큰 타격은 없겠다 싶네요.
암튼 축하!
7.
담주컴백 팀들입니다.
1) 수퍼쥬니어
드디어 아주 오랜 세월만에 '완전체' 활동이로군요. 어느 정도 파워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2) EXID
2012년에만 세 곡을 연달아냈습니다. 그 와중에 멤버 교체도 있었고. 그러다 2013년을 그냥 날리길래 공중 분해된 줄 알았더니 이제 컴백...
아니 뭐 애초에 전혀 뜨질 못 했던 팀이라 공백 기간에 뭘 딱히 까먹은 건 없긴 한데. 무슨 사정이 있길래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_-;;
3) 씨스타...?
아... 아니 이런 자비심 없는 사람들 같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다음 주는 아니고 다다음주쯤 되겠습니다만. 'Natsy Nasty'라는 아이돌 유닛이 나온다는데...
나인뮤지스 경리와 제국의 아이들 케빈의 조합입니다?
섹시하지만 노래 실력은 좀 부족한 여자 + 노래, 춤 대체로 잘 하는 남자 조합으로 야쉬쉬한 컨셉 무대를 하겠다고 하니 너무 대놓고 '트러블 메이커'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같네요. =ㅅ=;;
그리고 이런 활동이 잡힌 걸 보니 나인뮤지스의 리모델링은 아직 마무리가 안 된 모양입니다.
8.
편애 파트죠.
1)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 연예 기획사와 손잡고 그 쪽에서 배우로 데뷔할 모양입니다. 흠. 배우 하고싶어하는 건 알았지만 일본에서 먼저 시작하는 게 좋은 생각 같진 않고, 또 계약 맺은 회사가 대형 회사이긴 한데 그렇게 능력있는 회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애매합니다만. 그냥 그 쪽 인터뷰에서 '카라를 다시 하는 게 아니라면 가수는 하지 않겠다' 라는 발언을 해서 퍽퍽해진 덕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래주었다는 소식이...;
그리고
요즘 연예인들 누구나 다 하고 있는 (아무도 나 지목 안 해주면 어쩌나 고민하는 연예인들도 꽤 많겠다 싶습니다 -ㅅ-;) 이것을 한승연도 했는데요.
자기를 지목한 게 데니 안이라니. 성공한 덕후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2) 인피니트는... 여전히 콘서트 티케팅 실패의 분노가 가시지 않은 관계로. ㅋㅋㅋㅋ
이런 영상 올리지 말라고! ㅋㅋㅋㅋ 소처럼 일이나 해버려라... orz
'하이스쿨 러브온'은 뭐 당연히 시청률은 바닥을 박박 기고 있습니다만. 10대 여학생들은 이 분들 팬이 아니어도 꽤 보더군요. 찍길 잘 한 듯 합니다. ㅋ
저도 본방사수는 못 해도 챙겨 보기는 하고 있는데. 요즘 이래저래 컨디션이 바닥이라 후기 같은 건 안 올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살만해지면 몰아서... 하하.
2014.08.24 23:39
2014.08.24 23:48
4. 할려면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처럼 완전히 180도 뒤집는 걸로 나와야 되는데... 너무 무난하죠.
그래도 나름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참하게 생긴 주비, 글래머 코타 정도는요.
7.2)
들리는 헛소문으론 호랭이가 다른데 눈이 팔려서 그동안 소홀히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뭐.
베스티랑 같은 시기에 나오면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엔 마침 베스티가 거의 활동 종료 시점인지라.
2014.08.25 00:06
1. 살짝 다른 이야기인데 전체적인 음원사이트 이용자수가 줄어든 건지 멜론만 줄어든건지 모르겠지만.. 이제 음원도 팬덤 없이 어느 정도 순위가 나오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요새 유행하는 상위권 음악들 빼고 말이죠. 카라 이번 노래도 좋고 애들은 진짜 역대급으로 예뻐요. 말씀대로 특히 한승연... 새 멤버에 대한 평은 동감입니다. 회사가 좀더 머리를 썼으면 연착륙도 가능했을 것 같아서 아쉬워요. 객원멤버라고 넣어두고 은근슬쩍 정규멤버로 만들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요... 시간이 지나면 팬들도 정이 들어서 빼거나 바꾸기 아쉬울 수도 있었을거구요.
6. 엠카에서 블락비와 위너가 나란히 1위후보로 올랐는데 송민호와 블락비 멤버들의 친목이 눈에 띄더군요. 귀여웠습ㄴ다 ㅋㅋㅋ
7. 4) 이게 뭐하는 짓이냐는.... 정말 하다하다 별......
8. 2) 하이스쿨 러브온이 의외로 중년층에 먹히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과 전쟁 폐지의 아쉬움을 달래기 적절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
2014.08.25 00:12
1. 노래가 여름 느낌이라 좀 일찍나왔으면 좋았으련만, 아이들은 하염없이 예쁘네요. 승연짜응! 하라구 저 푸들머리도 너무 예뻐요 >_< 영지양 앞머리도 좀 걷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 오캬는 시청률 안나오는 룸메이트의 영향인가요? 진짜 음원순위는 의아합니다.
4. 곡 느낌은 비슷한데, 컨셉은 완전히 바꼈네요. 미드나잇서커스나 백마 같은 쎈 컨셉으로 계속 활동해줬으면 했는데, 자본가로 소문났던(?) 남자멤버가 빠지니 그것도 여의치않아 보이네요ㅠ
8.1) 풀메이크업! 묘하게 김연아랑 겹쳐보이지만, 예쁩니다. 예뻐요.
2014.08.25 00:36
김전일/ 하도 전효성 얘기들만 해서 시크릿편이 아니라 전효성편이었는 줄 알았네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자본주의의돼지/ 네, 곡은 괜찮은데 무대가 튀는 느낌이 없어서 좀 약한 느낌이. 코타 정도는 저도 압니다. 말씀하신 그런 이유(?)로 자주 언급되더군요. 하하;
호랭이는 어디에 눈을 팔길래 이랬을까요. 아니 뭐 '브레이브 걸스'가 아직도 해체되지 않은 상태라는 걸 감안하면 그래도 최악은 아니긴 하지만요. -_-;;;
베스티 멤버들이랑 마주치면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단 생각은 저도 해 봤네요. 반가울지, 아님 쌩하니 싸늘할지. ㅋ
니노밍/ 1. 멜론은 확실히 줄어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주 대중적으로 선호받는 곡(혹은 그런 그룹)이거나, 팬덤이 짱 센 팀의 곡이거나 하지 않으면 히트하기가 더 힘들어졌죠. 예전 같으면 추천만 걸려도 자동으로 10위권 진입이었는데 이번에 카라는 추천 걸린 날도 30위대(...) dsp는 여전히 일 못 하는 가운데 그래도 나름대로 위기는 느꼈는지 전에 없던 성실한 모습을 보여서 더 욕먹고 있습니다. '고 고 섬머' 한국어판이라든가 앨범 부클릿 화려하게 꾸며준다든가 주간 아이돌(그렇게 바래왔건만!!) 출연이라든가... orz
6. 송민호와 블락비는 참 안 어울리는 조합 같은데 말입니다. ㅋㅋ 신기했네요.
7. 4) 뭐 이래도 저래도 다 안 풀리니 이렇게라도... 라는 생각일 거라고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잘 될 가능성이 한 없이 0에 수렴해 보여서...;;
8. 2) '사랑과 전쟁'의 대용품이라니 칭찬인지... ㅋㅋㅋ 농담이구요. 사실 꽤 그럴싸한 분석처럼 들리네요. 비슷한 점이 있죠 의외로. 하하하.
어버버버/ 1. 매년 정해진 시기에 알람이라도 맞춰 놓은 것처럼 나오죠. 추석 전. 구하라의 푸들 머리를 보고 뜨악했지만 그래도 예뻐서 납득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2. 네. 본문에도 적었듯이 카라 음원 부진한 건 이해가 가는데 오렌지 캬라멜은 왜 저런지 모르겠어요. 그 날 장범준 노래가 나와서 이슈에서 밀려 버린 건지...;
4. 센 컨셉으로 나왔을 때가 가장 반응이 좋았었죠. 꾸준히 그대로 갔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회사가 별 생각이 없구나... 싶습니다. 아이유 밖에 모르는 바보 로엔 같으니.
8. 1) 물에 홀딱 젖을지라도 끝까지 예뻐 보이겠다는 의지가 돋보이죠. ㅋㅋㅋ 애초에 영상 올라온 것도 유튜브 dsp 계정이고 하니 아예 회사 차원에서 신경쓴 것 같아요. 흠.
2014.08.25 00:36
2014.08.25 00:37
1.영지양 꽤 상당히 이쁘긴 해서 앞으로 연예인물 먹고 카메라맛사지 받으면 더 이뻐질걸 감안하면 이대로 어중간하게 가는게 아깝긴 해요.
8-2) 하이스쿨 러브온은 명작입니다. 이 피디 전작이 사랑과 전쟁이라고 하던데 역시 그 삘이 어디가질 않더군요.
2014.08.25 00:42
1. 전 라이트하게 카라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활동이 잘 되기를 바랐거든요. 노래도 좋고, 한승연 구하라 역대급으로 예쁘고, 이 정도로 잘 어울리게 들어온 멤버가 있나 싶게 영지도 예뻐서 잘 될 줄 알았는데, 반응이 별론 거 보면 아쉽습니다. 새 멤버 문제에 대한 팬덤 내전도 있지만, 니콜과 강지영 팬덤이 떨어져나간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섯명 중 두명의 팬덤이 사라진 거잖아요. 제가 아는 분은 니콜팬이신데, 자연스럽게 카라팬 접으시더라구요.
2. 오캬의 부진은 정말로 룸메이트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컨셉은 호감을 바탕으로 해야하는데 나나에 대한 여론, 특히 어린 여성시청자들의 여론이 정말 안좋은 듯해서요.
2014.08.25 01:10
2014.08.25 02:22
2014.08.25 10:31
SNL은 효성이로 초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