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9 13:59
예전에, 이들의 공정을 그냥 개새x론으로 대응하는 것이 낫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
우쭈쭈해주는 것보다 잘못된 것을 지적해 주는 것이 올바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일베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데, 이들이 진보쪽을 지지할리가 없습니다.
자꾸 이야기하는 것도 입아프지만, 대선에 마음을 비우면 올바르게 지적하고 비판할수 있습니다.
2021.06.29 15:12
2021.06.29 15:18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그 대책도 나오니까요.
링크된 기사를 봐도 청년이라고 하는 계층은 갑툭튀인 것 같아요.
2021.06.29 15:57
소득의 학력격차에 대한 20대 남녀의 인식차이가 유의미하다면 20대 여성과 50대 남성의 인식격차도 유의미하겠죠. 정말 그런가 싶지만요.
2021.06.29 16:07
어느 부분을 보고 말씀하신건지 제가 인지가 안되네요.
고졸__대졸자와의 임금격차를 말씀하신 거면,
청년 남성 43.7
청년 여성 27.5
50대 남성 14.5
50대 여성 17.2
2021.06.29 16:14
고졸-비고졸, 명문대-비명문대의 격차에서 공히 나타나는것 같네요.
+ 사실 이런 식의 섬세한 구분이 무슨 의미인지 혹은 의도인지 의문이 들거든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61311190003244
2021.06.29 15:24
여기서 특이하게 튀는 건 비정규직 문제를 자율에 맡겨야한다는 것에 찬성하는 청년 남성과 50대 여성 비율이 비슷하네요. 저 대답을 보면 청년남성은 그냥 화가 나 있는 것 같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하고 싶다 근데 세상이 그렇게 못하게 한다. 다른 세대는 꿀빨았는데 우린 아니다. 뭐 그런. 청년탓만 하기도 뭐한게 티비 틀면 부동산으로 성공하자라는 나라에서 뭘 보고 자랐겠냐마는
2021.06.29 15:46
비정규직 문제보다 더 많이 튀는 것이 나머지 전부 인데요?
2021.06.29 15:51
특이한 점을 얘기한겁니다 왜 저 부분은 저렇지 하고 근데 50대 여성이 왜 저런지는 잘 모르겠어서 이유는 모르겠구요. 청년남성이 저렇게 날뛰는 이유는 화가 났다고밖에 생각할수 없구요.
2021.06.29 16:12
남성 청년과 50대 여성이 차이가 별로 없어 보이기는 한데, 매우찬성 부분을 보면 남성 청년이 갑툭튀합니다.
매우 찬성, 대체로 찬성
청년 남성 13.4, 30.7
청년 여성 6.3, 22.6
50대 남성 6.9, 27.3
50대 여성 5.7, 32.8
2021.06.29 15:49
2021.06.29 17:05
초중고 교육을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시절에 받았으냐,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시절에 받았느냐, 엠비-그네 시절에 받았느냐의 차이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단순한 생각이려나요?
2021.06.29 17:40
전 출산율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견일수 있으나, 저는 1점대 출산율 세대와 MZ세대가 일지하는 것 같아요....
이기적이죠.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이기적인 것 아니냐라는 반박에는 대응하기 않겠습니다. 그냥 저의 편견입니다.
2021.06.29 18:49
고작 현상을 분석해서 한다는 생각이 그 정도라니 참으로 단순하다 못해 멍청하네요. 딱 가라님 같은 부류가 주 지지층으로 남아 있으니 민주당이 계속 헛발질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1.06.29 18:56
다짜고짜 '멍청' 운운하시는 걸 보니 잠시만익명사용님이 어떤 성향이신지 모르겠으나 그 쪽도 이미 예전에 헛발질하다 망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의 범절 내다버리고 막말하면 어디에 어떤 쓸모가 있나요?
2021.06.29 19:08
막말로 쌍욕을 하지 않는 다음에야, '멍청' 수준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과 겉으로는 웃음 띈 얼굴로 맘껏 비아냥거리는 것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십수년 듀게에서 머무르면서 나름 느낀 점이네요.
2021.06.29 19:16
멍청 수준의 단어도 안 쓰고 웃음 띈 얼굴로 맘껏 비아냥거리지도 않으면서 대화를 하는게 기본이고 베스트죠.
지금 가라님께서 잠시만익명사용님에게 비아냥거린 상황도 아니잖아요. 전혀.
2021.06.29 19:16
여기는 반말,욕설해도 아무 제재와 불이익없는 곳입니다. 그거 믿고 자기 논지 안 먹히면 애처럼 땡깡부리기도 하잖아요.
2021.06.29 19:23
듀게에는 비아냥거리는 분도 있지만 최대한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하는 분도 있습니다. 단지 잠시만익명사용님 본인의 기준이 전자에 있으신거죠.
2021.06.29 17:41
2021.06.29 20:27
2021.06.30 02:07
2021.06.29 22:53
일베만 안하면 존나 멀쩡한 줄 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06.30 02:02
2021.06.30 09:13
2021.06.29 18:10
2021.06.29 18:16
2021.06.30 01:19
그게 대부분 과반은 커녕 1/3도 넘어서는 안되는 질문들이잖습니까. 강렬한 경향성을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차별적이다라고 단정해도 좋은 지점에 거의 왔습니다.
2021.06.30 02:54
차별적이다의 기준이 왜 하필 1/10도 1/5도 아닌, 1/3인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가 넘어서는 안 되는 기준을 1/10으로 설정할 경우, 네 집단 모두가 차별적인 집단이 됩니다.
따라서 위의 결과를 가지고는 집단 간에 상대적인 비교(청년남성이 타 집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를 하는 것이 맞는 해석입니다.
2021.06.30 09:54
저도 MELM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일종의 생태학적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2030 청년 집단을 상정할 때, 적어도 시사IN처럼 개중 25.9%의 군집성을 구성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사IN도 2030 청년 남성 중 1/4 소수인 반페미니즘 집단이라는 식으로 헤드라인을 뽑진 않았지만...)
위의 경우도 개개인으로 따지면 2/3 정도의 과반 집단은 다른 선택을 하고 1/3 정도의 극단 집단이 2030 남성의 일부로서 존재한다는 가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의 경우도 발표된 바에 의하면 1/3이 동일집단을 유지하면서 극단적인 답변을 일괄적으로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속한 집단은 여러 단계로 분화되어 있다고 가정하지만, 타집단은 동일한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하는 오류에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경우 페미니즘의 다양한 구성을 모두 나쁘다고 말하는 관점과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접근이 과소/과대대표 되는 걸 막고 비슷한 관점을 가진 이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연다고 생각합니다.)
음, 세대론을 넘어서자는 기사의 의도와는 좀 다른 결론같아요.
기사의 조사 결과도 20대 남성만이 두드러질만큼 극명한가도 의문이구요.
KBS 세대인식 집중조사④ 세대가 아니라 세상이 문제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218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