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트루 로맨스의 'you're so cool'이에요. ^^

네, '정은임의 영화음악'을 중고등학생 시절과 함께 했지요.

게스트였던 정성일 평론가의 화법에 홀딱 빠져서 아닛, 저 사람이 전과목 선생님이면 전교1등도 할 수 있을듯!-라며 흥분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그런데 故정은임 아나운서가 그만둔 뒤로 배유정-홍은철 아나운서의 방송도 꽤 열심히 들었는데 시그널만은 도통 떠오르질 않아요.

한곡 간신히 떠올랐는데 이건 누가 DJ를 맡았을 때의 시그널인가요?

 

 

 

 

찬바람이 불어 그런가 듀나님의 새리뷰를 봐서 그런가,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참 그리워지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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