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1.09.24 21:08

채찬 조회 수:403

1. 늘그막에 갑자기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고보니 비슷한 글 올린것같기도 하네요 ^^;;;

귀뚫고 반짝거리는 귀걸이 하고 여름에 네일샵가서 패디큐어하고

지금은 다 풀려버렸지만 파마도 하고 반지도 반짝거리는 걸로 사서하고,

피부과가서 학부때 물리학책에서 본것같은 이름의 루미너스 레이저로 검은것들 지져빼고

하지만 살은 못빼서 멋쟁이옷은 못입고 있습니다.

내성발톱인데 네일샵에서 엄지발톱 가장자리를 너무나 파대서 피부과가서 항생제 처방받아 먹어서 염증을 가라앉혔어요.

귓볼이 두툼해서 귀걸이만 했다하면 염증이 나서 막혔는데 세번째 뚫어 드디어 성공했어요.

근데 다시 빨갛고 붓고 아픕니다. 우선은 귀걸이를 빼놨는데

저를 1.5배 예뻐보이게 하는 귀걸이는 절대 포기못합니다.

코로나 전에 난생 처음 샤넬 립스틱을 샀는데 마스크때문에 못하다가 오늘 저녁 9시 넘어 갑자기 발라보고 싶어져서 발랐어요. 

남편이 무섭다는 얘기는 안하네요. 

아들도 엄마 못볼꼴을 많이 봐서 그런지 아무말도 안해요. ㅎㅎ


2. 잡초에 관심이 많아서 책도 많이 사고 모야모 앱도 가입해서 조금씩 지식을 넓혀가는 중인데

여기 관련된 자격증이 혹시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뭔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돈버는데 쓸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자원봉사로 동네 도서관에서 사서활동 중인데 여름이면 특별강의같은게 열리거든요.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잡초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를 할 수 있을까 

저 말주변 없는데 혹시 비슷한 강의가 있는지 유튜브 검색중입니다. 

저랑 같은 생각 가지신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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